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는 오는 9월 7일 코엑스에서 ‘전자금융거래시 공인인증 방식의 다양화 방안 모색 - 바이오인증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자결제에 있어 바이오인증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지난 5월 발표된 ‘전자금융거래 인증방법 안정성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융기관은 공인인증서 이외의 다른 형태의 인증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무총리실 권영상 과장이 ‘전자금융거래시 인증방법의 안정성 가이드라인 제정 배경 및 향후 계획’을, 숭실대 이정현 교수가 ‘스마트폰 금융서비스와 공인인증서 이슈’를, 그리고 조달청에서 ‘나라장터 전자입찰 시스템 지문보안토큰 적용 사례’에 관해 발표하는 등 5개의 주제 발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오인식관련 대표기업인 슈프리마, 유니온커뮤니티, 디젠트 등이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지문인식 보안토큰 등 바이오인증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득춘 KISIA 협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인인증서 외의 다양한 인증방법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인증 방법을 제시하는 시발점이 되어 경쟁력 있는 전자금융거래의 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업계 및 관련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kisia.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