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대전 중구청과 위치확인서비스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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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대전 중구청과 위치확인서비스 체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8.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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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NO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대전광역시 중구청과 위치확인서비스 ‘아띠’의 운영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좋은 친구’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인 ‘아띠’는 취약계층의 안전망 확보를 위한 실시간 위치정보제공 서비스로 에넥스텔레콤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초부터 대전광역시 중구청에서 시범운영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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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전광역시 중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에넥스텔레콤은 ‘아띠’ 사용에 대한 요금을 2011년 7월까지는 전액지원, 이후에는 별도의 기금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된 에넥스텔레콤의 아띠 단말기는 위치확인, 이동경로확인, SOS기능, 자동위치알림, 자신의 현재위치확인, 문자수신기능, 안심지역, 위험지역 설정기능 등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특히 이용자가 안심지역(평소 행동반경)을 이탈하는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상황실을 통해 보호자가 경찰관서 및 119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신속히 대처해 실종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사회안전망 울타리 외의 영역에 위치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아띠’가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보급을 확대하고 서비스 지역도 확대해 실종사고를 방지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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