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두산그룹 사내출력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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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두산그룹 사내출력센터 구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08.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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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계열 3개사 문서제작 대행…문서관리·보안 문제 해결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 www.fujixerox.co.kr)는 두산동아(대표 성낙양 www.doosandonga.com)와 함께 두산그룹 계열 3개사의 문서 제작을 대행하는 사내 출력센터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내 출력센터는 두산그룹 계열사가 밀집한 창원시의 두산메카텍 창원 공장 내에 185m²의 규모로 구축됐으며, 다양한 종류의 문서 제작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디지털 인쇄기, 도면 출력기, 디지털 복합기 등 한국후지제록스의 제품 총 9대와 온라인 인쇄 주문 시스템이 설치됐다.

두산동아는 이번 사내 출력센터 구축을 통해 두산그룹 각 계열사의 매뉴얼, 도면, 교육자료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인쇄하는 것은 물론 배송에 이르기까지 문서 관리의 전 과정을 내부에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져 업무의 편리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기업 정보에 대한 외부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문서 보안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것은 물론 각 계열사의 문서 제작 프로세스를 일원화함에 따라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두산동아 측은 설명했다.

고동형 두산동아 POD사업팀장은 “그룹사의 설계도면과 같은 중요 문서들을 사내의 출력센터를 이용하여 관리할 수 있게돼 관리상의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보안 관리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온라인 인쇄 주문 시스템을 통해 모든 문서 작업의 이력을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향상되고 그룹사내 결재시스템을 통한 자동정산 프로그램에 의해 비용 정산 또한 투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사업에서 사전 컨설팅에서부터 계열사의 문서 제작 프로세스 특성에 최적화된 기기 및 솔루션 제공, 인테리어까지 구축 전반을 담당했다. 무엇보다도 문서보안과 비용절감에 중점을 두고 구축을 진행했으며, 특히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인쇄를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사내 출력센터 내 CCTV와 보안문 및 보안구역을 설정하고 문서 배송 시 별도의 보안 장치를 사용함으로써 정보 유출의 가능성을 철저히 배제했다. ; ; ; ; ;

황인태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보안강화와 비용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내 출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두산 계열사내 출력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향후 서비스 대상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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