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국내 첫 소셜 로케이션 서비스 ‘시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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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 국내 첫 소셜 로케이션 서비스 ‘시온’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8.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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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대표 안병익 www.SeeOn.kr)은 위치정보와 커뮤니티를 결합시킨 국내 첫 소셜 로케이션 서비스(SLS)인 ‘시온(SeeOn)’을 출시했다.

시온은 특정한 장소를 공유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SLS로, 기존 ;위치기반 서비스와는 다르게 위치기반 소통의 공간과 재미요소가 가미된 것이 큰 특징이다.

시온은 현 위치를 기반으로 특정 장소 발굴 및 ‘See-On’을 통해 자신의 위치정보를 기록하면서 캡틴(Captain)이라 불리는 특정 공간의 주인이 될 수 있고, 다양한 병뚜껑(Cap) 및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주변의 시온 사용자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에헴’과 특정장소를 기반으로 같은 주제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버블’ 등 소셜 커뮤니티 기능 등이 전세계에서 최초로 제공된다.

그 동안 국내 위치기반 소셜서비스는 포스퀘어, 고왈라 같은 외산 서비스 들이 주류를 이뤘으며, 국내 이용자들에겐 사용방법이 어렵고 뱃지, 아이템 등의 기능이 한국인의 정서와 ;맞지 않아 이용이 난해했었다. 시온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국내 이용자에게 맞는 세분화된 카테고리 제공과 함께 여러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새로운 장소를 발굴하고 사진업로드,장소평가 등의 ‘See-On’ 활동 내역에 따라 각각의 의미를 담은 오지랖, 야행성, 떠돌이, 쇼퍼홀릭 등 병뚜껑 모양의 재미있는 캡들을 수집할 수 있고 포인트 및 미션 수행을 통해 레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미요소를 크게 강화했다.

아이폰 앱과 웹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시온은 곧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며, 사용자가 직접 생성할 수 있는 ‘사용자생성 캡’, 자신이 소속된 팀별 동장/구청장/시장/대통령 등을 선출하는 ‘시온 선거’ 기능 그리고 오픈 API 제공을 통해 SLS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시온의 모든 기능은 트위터와 연동되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다른 SNS 연동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안병익 시온 대표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소셜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서 ;세계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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