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11a, 친숙한 주파수 분할 멀티 플렉싱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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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11a, 친숙한 주파수 분할 멀티 플렉싱 체계
  • Network Computing
  • 승인 200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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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IEEE가 802.11a와 802.11b 무선 네트워킹 통신 표준을 비준했을 때는 802.3 이더넷 표준이 광섬유 및 다양한 종류의 구리를 통한 10, 100 및 1,000Gbps 기술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여러 물리적 인코딩 형식, 주파수 및 응용 프로그램을 포괄할 수 있는 표준 기반 기술을 만드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1년 후, 우리는 여러 벤더들이 제공하는 광범위한 11Mbps 802.11b 제품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802.11a는 어떻게 되었을까? <편집자>

802.11b 그룹은 주로 루슨트 테크놀로지(Lucent Technologies)와 인터실(Intersil)이 주도해 왔다. 802.11b 표준은 직접 순차 확산 스펙트럼(direct-sequence spread-spectrum) 기술을 사용하여 2.4GHz ISM(Industrial Scientific Medical) 밴드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반면, 802.11a 표준은 보다 최근에 할당된 5GHz UNII(Unlicensed National Information Infrastructure) 밴드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802.11b와 달리, 802.11a 표준은 전통적인 확산 스펙트럼 기술 대신 사무실 환경에 보다 친숙한 주파수 분할 멀티플렉싱 체계를 사용한다.

최대 54Mbps의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는 802.11a 표준은 최대 11Mbps의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는 802.11b의 패스트 이더넷이다. 이더넷과 패스트 이더넷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802.11b와 802.11a는 동일한 MAC(Media Access Control)를 사용한다. 그러나, 패스트 이더넷이 이더넷과 같은 물리적 레이어 인코딩 체계를 사용하는 반면 802.11a는 OFDM(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이라는 완전히 다른 인코딩 체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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