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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차세대 인스턴트 메신저 부활 꿈꾼다
2001년 04월 21일 00:00:00
이너베이는 지난해 인스턴트 메신저인 ICQ, MSN, Yahoo 등의 이기종간 메시지 교환을 가능하게 한 「넷신저(Netssenger)」를 출시한 이후, 이동전화 및 PDA, 웹패드 등 무선단말과 연계하는 유·무선 복합 인터넷 메시징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너베이의 오봉환 사장을 만나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의 최근 동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넷신저」로 인스턴트 메신저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던 이너베이의 오봉환 사장은 인스턴트 메신저를 지나간 서비스 모델로 보는 일부의 시각을 단호히 부정하면서 차세대 인터넷 메신저임을 주창하고 나섰다.

오사장은 일부에서 ICQ, MSN 메신저 등으로 시장이 포화되었다고 보는 시각은 채팅 등에 치중하는 기존의 단순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에 해당하는 얘기라고 말한다. 인터넷의 발전 방향이 능동성, 즉시성, 상호성을 추구하고 있고, 이러한 발전의 기반은 인스턴트 메시징 기술이라는 설명.

ICQ, MSN, Yahoo와 호환
특히 최근 인터넷 메신저를 기업활동에 적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고, 모바일과 연계되는 유무선 복합 인터넷 메시징 시스템의 개발이 촉진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인스턴트 메시징 커널을 통한 버추얼 오피스(Virtual Office)가 구축될 것으로 오 사장은 내다보고 있다.

이너베이(www.innovay.com)가 차세대 인터넷을 위해 내놓은 가장 중요한 무기는 역시 지난해 발표했던 P2P방식의 이기종 호환 인스턴트 메신저인 「넷신저」.

ICQ, MSN, Yahoo 등의 이기종 메신저와 호환됨은 물론, P2P 기반의 파일공유 및 검색 기능을 인스턴트 메신저에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P2P 기반 기술로 메신저 사용자간의 원격 프린트 서비스가 가능하며, 웹기반의 이메일을 통해서만 전송이 가능하던 인터넷 카드를 사용자간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이노베이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의 공유와 다양한 기술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기종간 메시지 전송(Cross Messenger)에 대해서도 표준화를 위한 국제 컨소시엄인 IMU nifed 그룹에 가입해 모든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문자메시지의 전달에서 벗어나 음성 또는 화상을 연계한 서비스와 DB 마케팅이나 CRM과 연동하여 웹상에서 손쉽게 고객과의 상담이나 문제해결이 가능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언어 지원 및 자동번역 기능 지원도 계획 중이다.

유무선 통합 인터넷 메시징 서비스 제공
이너베이는 모바일과 연동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발전시키고 넷신저와 연동하는 이동전화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를 위해 5개 이동통신사와 전용선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전화뿐 아니라 PDA와 웹패드 등의 무선 단말기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다양한 유무선 단말기에서의 통합적인 메시지 교환을 가능하게 하고, 전자상거래 등을 적용한 인터넷서비스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개인이나 회사의 필요한 정보를 즉시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차세대 인스턴트 메신저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양방향 통신 지원을 통해 버추얼 오피스 구축을 가능케하는 통합적인 인스턴트메신저 솔루션의 국내외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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