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유무선 인터넷 100메가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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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유무선 인터넷 100메가 시대 연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7.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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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 ‘U+ Wi-Fi100’ 출시

LG U+(부회장 이상철 / www.lguplus.com) 가 초고속인터넷 100Mbps 시대에 이어 와이파이 인터넷도 100Mbps 시대를 선언했다.

LG U+는 탈통신 서비스의 기반이 될 ACN(AP Centric Network) 인프라의 핵심인 100Mbps급 초고속 무선 Wi-Fi 서비스 ‘U+ Wi-Fi 100’을 본격 출시한다.

이정식 LG U+ 홈솔루션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업/다운로드 100Mbps급의 초고속 와이파이 시대를 본격 열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무선 구분없이 최고의 속도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식 사업본부장은 “초고속 와이파이 망을 바탕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U+ Box’를 다음달 중 선보일 계획”이라며 “홈 인터넷을 개인 인터넷으로 진화시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LG U+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국의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1만1000여 곳의 핫스팟 존을 조기 구축하고, 2012년까지 가정 및 기업에 250만~280만개, 핫스팟 존 5만여 곳에 100Mbps급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 인프라를 확보해 새로운 가치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속도품질과 커버리지, 보안 대폭 강화
LG U+는 802.11n 방식의 초고속 무선랜를 도입, 기존의 AP보다 속도품질과 커버리지, 보안, 관리 등이 대폭 강화된 ‘U+ Wi-Fi 100’ 서비스를 출시함에 따라 유선과 무선 인터넷의 모든 속도를 100Mbps급으로 제공하게 됐다.

기존에는 인터넷 전화 U+ 070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만 무선 AP가 제공됐지만 이번 서비스 출시로 초고속인터넷(U+ 인터넷)이나 초고속인터넷과 IPTV(U+ TV)만 이용하는 고객이라도 초고속 와이파이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U+ Wi-Fi 100’은 기존의 802.11b/g 방식의 AP대비 2.5배 이상 빠른 100Mbps급 업/다운로드 속도의 서비스가 가능할 뿐 아니라 수신가능지역도 100미터까지 확대돼 N-스크린 서비스 등 보다 다양한 U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유리하다. 특히 무선인터넷의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해 정기적인 보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PC 사용시 외부 동시 접속 제한 등의 기능을 추가해 무선망을 통한 타인의 PC접근을 차단했다.

이로써 기존 AP와 사설 무선 공유기 등에 끊임없이 제기돼 온 데이터 해킹이나 음성 도청, 개인 PC로부터의 정보유출 등을 사전에 방지해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U+ Wi-Fi 100’은 최저가 수준의 AP임대제를 도입하고, 고객에게 맞는 IT관리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고객부담을 크게 낮췄다. 서비스 이용료는 초고속인터넷(U+ 인터넷)과 인터넷전화(U+ 070)를 함께 쓰는 경우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1500원에 제공되며 3년 이후에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초고속인터넷만 이용시에는 월 2500원이다.

특히 ‘U+ Wi-Fi 100’ 서비스 신청시 기사 방문을 통한 설치 및 유/무선 장애 점검 등은 물론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게 맞는 디지털기기의 사용 환경을 위한 최적화 된 유무선 환경을 구축해 준다. 또 사설 공유기 등의 사용으로 인한 품질과 AS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장애 발생시 전문 엔지니어의 무료 AS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어떤 콘텐츠든 보고 싶을 때 원하는 단말을 통해서 본다 ‘U+ Box’
LG U+는 ACN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U+ Box’ 서비스를 다음달 중 출시한다.

고객이 온라인 상의 클라우드 공간인 ‘U+ Box’에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 등 의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는 물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PMP 및 디지털액자, 태블릿 PC, IPTV 등 고객의 다양한 단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감상을 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다.

기존에는 단말간의 콘텐츠 이용은 PC를 이용하여 케이블 연결, 파일 동기화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고 단말의 저장공간 확보 및 보관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정식 HS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소유한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유선이 아닌 보이지 않는 초고속 Wi-Fi 인터넷 시대가 도래했다”며 “세계 최대규모의 ACN 인프라를 구축해 무선 인터넷 시장을 선점,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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