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동남아 진출을 위한 성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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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동남아 진출을 위한 성공 전략
  • 삼성경제연구원
  • 승인 2001.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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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 가이드
1. 현지시장을 함께 키워간다는 태도를 가져라.
동남아 인터넷 비즈니스는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고, 특히 베트남 같은 곳은 인터넷 비즈니스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인터넷 비즈니스 여건이 갖춰지기 위해서는 2~5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 기업특성과 비전에 맞춰 타겟 국가와 분야를 선정하라.
일반적으로 정보통신, 장비 및 하드웨어 부문이나 네트워크 구축, ISP, 인터넷 관련 교육, 컨설팅 등과 같이 시장형성에 기여하는 분야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시장여건이 성숙되지 않은 곳이 유리하다.

3. 현지 여건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라.
동남아와 같이 인터넷 비즈니스 여건이 성숙하지 않은 곳에서는 선진국의 모델을 그대로 적용하기 보다는 현지 여건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 된다.

4. 현지 유망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라.
현지 업체와의 합작은 외국기업이 단독 진출할 때에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상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인터넷 발전과 함께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등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인데, 현지어로의 커스터마이징 작업이 필수적이다.

5. 선진기업과의 경쟁에 대비하라.
흔히 동남아의 인터넷 시장을 무주공산이라고 평가하지만, ISP, ASP분야에서는 선진기업들의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고, 화교계 네트워크와 자본을 가진 싱가포르와 홍콩 기업들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

6. 정부의 움직임에 주목하라.
향후 3~5년간 동남아 각국 정보의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 및 공공부문의 정보화가 가속되면서 컴퓨터, 정보통신 기기 및 장비 등 하드웨어 부문은 물론이고 각종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및 공공기관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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