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김재진 www.ti.com/ww/kr)는 USB 고속 디바이스(USB 2.0)보다 10배의 빠른 데이터 전송을 구현하는 슈퍼스피드 USB(USB 3.0) 트랜시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신기 감도가 USB 3.0의 규격에서 요구되는 것보다 두 배 이상 우수한 TUSB1310의 PIPE3과 ULPI 인터페이스는 이 디바이스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디지털 코어와 함께 이용되어 USB 3.0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5Gbps USB 3.0 피지컬 레이어 트랜시버는 20, 25, 30, 40MHz의 선택 가능한 주파수를 이용해 단일 크리스탈 또는 외부 레퍼런스 클록으로 동작하며, 이를 통해 TUSB1310은 적은 외부 부품으로 구현 비용을 최소화하는 경제적인 가격의 USB 3.0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스티브 앤더슨(Steve Anderson) TI 수석부사장은 “최종소비자는 자신의 휴대형 기기에 대량의 사진과 고화질 비디오 파일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저장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USB 2.0을 이용하면 거의 15분이 걸리는 반면 TUSB1310은 27Gb 블루레이 디스크에 해당되는 데이터를 90초 이내에 전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USB1310은 감시 카메라, 멀티미디어 핸드셋, 스마트폰, 디지털 스틸 카메라, 휴대형 미디어 플레이어, 내비게이션 기기, 오디오 도크, 비디오 IP 폰, 무선 IP 폰, SDR(software defined radios) 등 다양한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현재 이용 가능한 주요 디바이스로는 듀얼 채널 USB 3.0 리드라이버/이퀄라이저인 SN65LVPE502, 슈퍼스피드 USB 3.0 인터페이스를 위한 2채널 ESD 솔루션인 TPD2EUSB30, 높은 정확도의 USB 전력 스위치인 TPS25xx 시리즈 등이다. 또 주변장치, 브리지, 허브 및 호스트도 함께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