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 스마트폰 본고장 미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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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 스마트폰 본고장 미국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6.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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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가 스마트폰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상륙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 런칭 이벤트를 갖고, 7월부터 미국의 주요 통신사업자를 통해 출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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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심장부인 뉴욕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의 4대 이동통신 사업자는 물론 지역 이동통신 사업자 관계자와 미국 현지 매체, 얼리어답터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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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화질, 속도, 콘텐츠 등 3개 분야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둔 갤럭시S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스마트폰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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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 사장은 “갤럭시S는 삼성 휴대폰 사업 22년의 역량이 집중된 스마트폰의 걸작으로, 삼성 스마트폰 사상 처음으로 텐밀리언셀러가 될 것”이라며 “미국의 4대 주요 통신사업자에 단일 모델을 동시에 공급하는 것은 유례없는 일로 갤럭시S의 제품 우수성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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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사업자별로 차례로 출시되는 미국시장용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2.1 지원, 4.0형(10.08cm) 슈퍼 아몰레드, 1GHz CPU 등 브랜드 컨셉과 기본적인 사양은 유지하면서 펫네임과 디자인, 일부 스펙 등이 각 사업자별 요구사항에 맞춰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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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A 사업자인 버라이즌과 스프린트에는 패셔네이트(Fascinate)와 에픽 4G(Epic 4G)라는 이름으로, GSM 사업자인 AT&;T와 T모바일은 캡티베이트(Captivate)와 바이브런트(Vibrant)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특히 스프린트의 에픽 4G는 모바일 와이맥스와 쿼티 자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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