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기업 ‘리나로’ 설립
상태바
비영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기업 ‘리나로’ 설립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0.06.04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프리스케일·ARM·IBM·ST-에릭슨·TI 등 참여

ARM과 삼성, 프리스케일, IBM, ST-에릭슨,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비영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기업인 리나로(Linaro)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나로 설립은 차세대 연결형 컴퓨팅 기기를 위한 오픈소스(Open Source) 혁신을 강화가 목표다.

리나로는 개발자들과 제조사들이 리눅스 기반 시스템에서 더욱 다양하고 응답성이 빠른 기기들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리나로는 오픈소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복잡한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에 있어서 문제점을 해결하며, 다수의 기업들이 개발하는 다양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며, 다양한 배포판, 스택 관련 툴, 소프트웨어의 공통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리나로는 IT 업계의 운영 효율성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리나로의 탐 랜츠(Tom Lantzsch) 임원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의 급속한 성장은 언제든지 인터넷에 연결 가능한 모바일 기기 및 소비자 제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면서 “리나로는 주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확대와 커뮤니티에 대한 업계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최고의 리눅스 기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이 같은 추세를 더욱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나로의 최초 출시는 2010년 11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ARM 코어텍스-A 프로세서 제품군 기반의 SoC에 대해 성능을 최적화할 것이다. ARM와 IBM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업인 삼성전자, 프리스케일, ST-에릭슨,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이 리나로 내에서 오픈소스 엔지니어링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