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 화웨이 솔루션으로 ‘TD-LTE’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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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 화웨이 솔루션으로 ‘TD-LTE’ 런칭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5.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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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이 화웨이의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통해 세계 최초의 TD-LTE/SAE 시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3G 네트워크보다 10배 이상 빠른 다운로드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이번 네트워크는 2010 상하이 월드엑스포 공원 전체와 주요 파빌리온에서 선보여진다.

70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엑스포는 초지, 강, 거리와 빽빽한 빌딩지역까지 아우르고 있어 시범 네트워크 구축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화웨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드 투 엔드 TD-LTE/SAE 솔루션으로 고품질, 고속, 대용량과 저지연 커버리지를 제공해, 엑스포 관람객들이 HD 비디오 전송, HD 화상 회의, HD 비디오 모니터링, HD VOD, HD 실시간 방송 등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리창주 화웨이 부회장은 “이번 TD-LTE/SAE 네트워크는 엑스포 기간 동안 선보이는 혁신중 가장 흥미로운 혁신”이라며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은 차이나 모바일의 TD-LTE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그는 “이번 네트워크 구축은 소비자에게 진정한 모바일 미디어 경험을 선사하려는 세계 통신사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화웨이의 노력을 증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 5월 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TD-LTE 기반의 사이트 간, 셀간 스위칭을 시연, 대용량 상용 TD-LTE 구현이라는 최종목표에 진일보했으며, 지금까지 세계 주요 통신사들과 함께 60여개 이상의 상용 및 시범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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