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원, 금융보안 실무교육으로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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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원, 금융보안 실무교육으로 사고 예방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0.05.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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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이 ‘2010년도 1차 금융 정보보호 실무교육’을 5월 10일 시작했다. 금융 정보보호 실무교육은 금융회사의 정보보호 전문성 제고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5월 10일부터 2주간에 걸쳐 금융회사와 제휴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융보안연구원이 마련한 금융 정보보호 실무교육은 현장에서의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과 대응방안, 그리고 구축사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 점이 특징. 이에 이번 1차 교육은 물론 6월 2차 교육까지 모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차 금융 정보보호 실무교육은 ‘해킹 및 보안’, ‘IT컴플라이언스’ 등 2개 과정으로 진행진다. 먼저 5월 10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해킹 및 보안 과정에서는 스마트폰, 무선랜, 시스템 포렌직, 악성코드분석,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체계적인 실습과정과 더불어 금융회사의 DDOS 공격 대응을 위한 방안과 구축사례가, 5월 17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IT컴플라이언스 과정에서는 정보보호관리체계, 개인정보보호, 해외IT컴플라이언스 및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보안연구원 곽창규 원장은 “이번 1차 실무교육을 비롯해 6월에 개최되는 2차 교육까지 모집기한 전에 모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금융정보보호 실무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교육내용을 준비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내 금융정보보호 수준 제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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