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 광전송 네트워크 신제품 ‘OTN 스위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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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지멘스, 광전송 네트워크 신제품 ‘OTN 스위치’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4.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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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신 솔루션 선도기업인 노키아지멘스코리아(대표 원재준)는 광전송 네트워크 신제품 ‘OTN(Optical Transport Network)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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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N 스위치는 서비스 독립적인 트래픽 스위칭 기능으로 보다 높은 유연성 및 확장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들이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차세대 컨버지드 광 네트워크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높은 확장성을 통해 메트로 또는 백본 전송 네트워크에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원재준 노키아지멘스코리아 지사장은 “대역폭을 많이 점유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폰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인해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는 점점 더 많은 부하를 받고 있다”며 “OTN 스위치는 네트워크 효율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통신사업자가 기존의 서킷 스위치 기반 전송 네트워크를 차세대 패킷에 최적화되고 탄력적인 광 전송 네트워크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OTN 스위치는 네트워크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며, 단일 플랫폼에서 멀티 서비스를 지원하고, 네트워크 전송 계층의 사용을 최적화함으로써 자본과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등 통신사업자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이 스위치 제품은 1.2Tbps에서부터 20Tbps(100Gbps의 최적화된 라인 인터페이스 채택 시) 이상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보장한다.

OTN 스위치 신제품은 노키아지멘스의 기존 광 전송 포트폴리오를 한층 보강하며, 고객들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플랫폼에 OTN 스위치를 통합함으로써 매우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며 미래에 대비된 차세대 광 전송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원재준 지사장은 “OTN 스위치의 출시는 스마트폰 및 모바일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사용의 확산으로 네트워크 부하가 점점 높아지는 통신사업자들에게 초당 20테라바이트의 데이터 처리를 보장하는 고속 광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가입자들에게 고품질의 데이터 서비스를 약속해 줄 것”이라며 “OTN 스위치와 같은 차세대 고성능 광전송 네트워크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더욱 고도화되고 있는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에 대비하고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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