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코리아, 초소형 엔드 투 엔드 MPLS 라우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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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코리아, 초소형 엔드 투 엔드 MPLS 라우터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4.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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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코리아(대표 판야오)가 초소형 20G/40G IP 플랫폼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화웨이가 선보이는 CX600 시리즈 메트로 서비스 플랫폼(MSP)은 캐리어급 라우터에서는 볼 수 없던 3U 크기면서도 액세스단부터 코어네트워크단에 이르기까지 끊김없이 지원이 가능한 엔드 투 엔드 MPLS(Multi Protocol Label Switching) 장비다.

CX600 시리즈는 기존 액세스 장비의 부족한 IP 역량을 보완해주는 매시브 액세스 노드와 함께 장착될 수 있을 정도로 컴팩트하면서도 메트로 네트워크 에지의 IP 인텔리전스를 실행할 수 있을 만큼 IP역량이 강력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하드웨어 기반으로 설계된 비차단방식(Non-blocking)의 스위칭 라우팅 플랫폼인 CX600시리즈는 20G/40G의 놀라운 포워딩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추후 40G/80G로 확장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E1, CPOS, FE, GE에서 10G에 이르는 가장 일반적인 포트 타입을 가지고 있으며, 유연한 서비스 구현, 미래보장형 네트워크를 가능케 하는 다양한 L2와 L3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IEEE 1588v2 등 모든 시나리오의 클락 동기화가 빌트인돼 지원되기 때문에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들이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판야오 화웨이코리아 지사장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는 네트워크의 모든 분야, 특히 액세스와 어그리게이션 영역 에지의 공간, 파워, 용량 제약이 늘 걱정거리일 수밖에 없다”며 “화웨이의 CX600 시리즈는 국내 통신사업자들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 패킷 전송장비의 전용선 및 향후 LTE를 위한 무선 백홀 네트워크 구현시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최고의 품질이 보장되는 네트워크를 위해 고려할 만한 차별화된 장비”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화웨이는 바르티에어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릴라이언스, 싱텔, 텔레포니카, 텔레콤말레이시아, 투르크텔레콤 등 전 세계 620개 이상의 메트로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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