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콤, FY10 3Q 3억4590만달러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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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콤, FY10 3Q 3억4590만달러 매출 달성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4.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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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콤은 2010년 2월 26일 마감된 2010 회계연도 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한 3억4590만달러의 매출을 보이는 등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일반회계(Non-GAAP) 기준으로 쓰리콤의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57.4%에서 60.5%로, 영업이익률은 11.3%에서 13.9%로 증가했다. 2010 회계연도 3분기의 순이익은 전년의 4910만달러에서 6720만달러로 증가했으며 16센트의 주당 수익을 기록했다.

한편 쓰리콤은 이번 3분기에 8970만달러, 2010 회계연도 시작 이후 2억2480만달러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쓰리콤의 현금 및 현금등가물, 단기투자자산의 총합은 7억9500만달러가 됐다.

또한 쓰리콤은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수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중국 내 총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1.3% 줄었는데 이는 주로 화웨이에 대한 판매가 77.9% 감소, 1240만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리콤의 3분기 중국 내 직접 영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1억6590만달러였다.

밥 마오(Bob Mao) 쓰리콤 CEO는 “쓰리콤은 이번 분기에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매출총이익과 경영이익을 개선하고 약 9000만달러에 이르는 현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매출 성장 증가를 기록했다”며 “특히 중국 내 직접 비즈니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화웨이에 대한 판매 감소 부분을 상쇄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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