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널 2.4 리눅스의 잠재력, 1년 후 유닉스 추월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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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 2.4 리눅스의 잠재력, 1년 후 유닉스 추월 가능할 듯
  • 이만용 리눅스코리아 CTO
  • 승인 2001.04.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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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는 현재 서버, 데스크탑, 임베디드 등 여러 분야에서 발전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당 기간 그 성장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모두들 전망하고 있다. 사실 오픈 소스의 특성상 항상 상대적으로 다른 운영체제보다 높은 성장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

다른 모든 운영체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리눅스처럼 기업보다는 실질 개발자와 사용자에 밑바탕을 두고 있는 운영체제에게 있어 성장력 둔화는 그 즉시 그 운영체제의 몰락을 뜻하게 될 것이다.

커널 2.4 공개가 갖는 의미
커널 2.4 버전은 연초에 매우 조용히 발표되었다. 리누스 토발즈의 발표문을 보아도 2.0이나 2.2 버전을 발표할 때와 비교하면 상당히 겸손하다. 커널 2.4는 몇 가지 중요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커널 2.2의 연장선상에서 이미 예견된 특성들을 구현하고 일단락 짓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인상이 짙다.

동시에 실행 가능한 프로세스 개수 제한이 사라지고 인텔 IA32/64에서 64GB 대용량 메모리를 지원하는 등 리눅스 커널은 「겨우」 선배벌 되는 유닉스와의 격차를 본격적으로 좁혀 나가고 있다.

커널 2.4에서 구현한 새로운 특성을 살펴보면, 그 동안 왜 리눅스가 웹·FTP·메일과 같은 인터넷 서버 분야에 주로 머물러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지난 2년간 리눅스가 유닉스와 동등한 수준에서 경쟁을 벌여 온 것이 아니라 상당한 수준 차이를 가지면서 꽤 「선전」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급으로 성장하는 것은 커널 2.4 버전이 나오고 나서의 목표가 아니라 이미 커널 2.2 버전부터 언급되어 왔던 중장기 목표였다. 마라톤으로 따지자면 반환점 정도에 와 있다고나 할까.

좀 뒤에 언급할 다른 여건이 충분히 마련되어야 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주로 썬 시스템이 차지하고 있던 웹 동시 접속수 200∼300 이상을 대용량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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