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퀘스트, 차세대 앱 보안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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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퀘스트, 차세대 앱 보안 시장 ‘출사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0.03.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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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와 총판 계약 … PA시리즈 공급

유퀘스트(대표 강종철 www.u-quest.net)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유퀘스트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 개발업체인 팔로알토네트웍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L3부터 L7까지 전 계층에 대한 보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PA시리즈’를 출시했다.

PA시리즈 보안 제품은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사용자 보안과 관련한 3가지의 특허 기술과 성능 보장을 위해 설계된 독자 하드웨어 구조(SP3)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돼 성능저하 없이 콘텐츠를 분석, 제어함으로써 기존 보안 장비에서는 해결하지 못했던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대다수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들이 80포트를 사용하는 HTTP나 443포트를 사용하는 HTTPS를 통하고 있지만, 이들 포트는 사이버 공격, 위협에서도 주로 이용되는 포트다. 즉 단순 포트 기준의 차단 정책을 수립으로는 보안 문제 해결이 불가능한 것. 유퀘스트가 발표한 PA시리즈는 단순 포트 기준이 아닌 960여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사용자별 보안 정책을 수립할 수 있어 포트 기반의 한계를 극복하며, IPS 등에서 판별 및 차단을 할 수 없는 P2P, 스카이프 등 암호화된 내용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도 보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파일 기반이 아닌 스트림 기반의 스캐닝기술을 제공해 성능 저하 없이 콘텐츠를 분석, 제어할 수 있으며, 주요 자산이나 개인 정보 등과 같은 데이터 유출방지도 가능하다.

다기능 적용에도 성능이 감소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 PA시리즈는 자체 개발한 병렬처리 하드웨어와 싱글 패스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탑재된 모든 기능을 동시에 수행해도 성능이 보장된다. 아울러 L2, L3, VLAN, 탭 등 다양한 네트워크 모드를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디렉토리(AD)와 연동, 사용자 ID, 그룹별로 보안 정책을 수립, 관리할 수도 있다.

유퀘스트의 강종철 사장은 “대다수의 보안 위협이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보안 솔루션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했고, 여러 가지 기능의 보안제품들을 병렬구성하기 위해 많은 도입, 관리 비용이 소요됐으며 UTM 등의 장비는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할 경우 심각한 성능저하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한 후 “유퀘스트가 공급하는 PA시리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며 경쟁우위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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