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한국EMC 사장, 본사 수석 부사장 승진
상태바
김경진 한국EMC 사장, 본사 수석 부사장 승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03.25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태지역 사장 중 최초…‘원 EMC’ 전략 성공 이행

EMC(korea.emc.com)는 김경진 한국EMC 사장을 본사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으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경진 사장은 지난 2008년 EMC 아태지역 출신 임원 중 최초로 본사 부사장(Vice President)에 발탁됐으며, 이번에 아태지역 지사장 중 최초의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국EMC 사장 및 대표이사(President)직과 본사 수석 부사장 직을 겸하게 된 김경진 사장은 한국EMC의 비즈니스 총괄과 함께 본사 최고 경영진 일원으로서 앞으로 글로벌 EMC의 경영 전반에 걸친 의사 결정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김경진 사장의 이번 인사는 스토리지 하드웨어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인 EMC를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대내외적인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 과정에서 김경진 사장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수행 능력과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특히 김경진 사장은 2003년 사장 취임 이후 EMC가 인수한 레가토, 다큐멘텀, RSA, 데이터도메인 등을 ‘원 EMC(One EMC)' 전략에 따라 성공적으로 EMC 조직과 융합시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통합 경영을 펼쳐왔으며, 고객들 역시 EMC라는 단일화된 창구를 통해 더욱 다각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반을 마련했다.

빌 튜버(Bill J. Teuber) EMC 부회장은 김경진 사장이 ▲본사 부사장 취임 후 지속적인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 ▲글로벌 원 EMC 전략의 유연한 현지화로 한국형 비즈니스 모델 정착 ▲다각적인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및 서비스 모델 발굴을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 등을 최고 경영진들이 높게 평가했다고 밝히고, 향후 EMC가 클라우드 컴퓨팅 선도 기업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는데 있어 김경진 사장의 글로벌 리더십의 확대가 필수요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1999년 한국EMC에 합류한 김 사장은 2000년 EMC 아태지역 영업전략 프로그램 총괄본부 상무와 한국EMC 영업담당 전무를 거쳐 2003년 7월 한국EMC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어 탁월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십과 추진력을 기반으로 취임 이래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역동적인 성장을 이끌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