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중소기업 모바일 안전수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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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중소기업 모바일 안전수칙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0.03.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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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www.symantec.co.kr)이 중소기업들의 모바일 보안 위협 및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5가지 모바일 안전수칙’을 발표했다. 모바일 안전수칙은 최근 기업의 업무환경에서 모바일 기기 및 인터넷의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서의 기업의 핵심정보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포레스터(Forrester)가 발표한 ‘2009~2010년 중소기업 IT보안현황 및 최신 트렌드’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40%)의 가장 심각한 보안 우려사항은 스마트폰 보안인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모바일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날 대다수 직원들이 최소 1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를 보유하고, 항상 온라인에 접속한 환경에서 트위터, 미니홈피, 블로그 등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개인정보와 함께 기업 정보도 활발히 공유되고 있어 모바일 보안은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

또 기업의 업무환경에서 모바일 기기의 활용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방화벽과 백신프로그램, 키보드보안, 안티피싱 프로그램 등이 설치되는 PC와 비교하면 보안 상태가 허술한 편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아이폰 출시로 촉발된 스마트폰 경쟁으로 2010년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모바일 보안의 ; 필요성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시만텍이 제시한 ‘5가지 모바일 안전수칙’은 ▲모바일 기기가 아닌 정보보호에 초점을 맞춰라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암호화하라 ▲최신 보안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하라 ▲모바일 기기를 위한 강력한 보안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라 ; ▲블루투스 기능 사용시 각별히 주의하라 등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업무 환경에서 직원들의 생산성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정보 손실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시만텍 측의 설명이다.

시만텍코리아의 윤광택 이사는 “중소기업의 업무 환경에서 모바일 기기 및 온라인 활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안 전략은 중소기업의 최우선 과제가 된 상황”이라며, ; “시만텍이 제시하는 모바일 안전수칙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사이버범죄 위협을 관리하고 중요한 고객데이터의 손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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