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지식정보보안산업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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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지식정보보안산업지원센터 개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0.03.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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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식정보보안 공용 테스트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식정보보안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공식 개소와 함께 KISA는 물리·융합보안 테스트랩 2개를 추가 구축, 총 총 7개의 테스트랩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유비쿼터스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전통적인 정보보호가 IT 기술과 접목을 통하여 차세대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황으로 인터넷 가상공간과 실생활에서 결합된 형태의 사이버공격의 피해사고가 증폭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새로운 형태의 지식정보보안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센터에서는 기존 바이오인식, 네트워크/시스템 보안, 암호인증/안티바이러스 보안 등 보안시험실(5개)에 CCTV 보안장비, 출입통제시스템 등의 물리보안 시험실 및 금융IC카드/전자주민증/전자여권 등 IC카드 응용제품을 위한 융합보안 시험실을 추가한 것.

KSIA는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과 전문적인 첨단 시험분석 장비를 제공하고 실천적인 윤리경영과 운영 프로세스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히며 차별화된 테스트베드 제공과 국내 제품의 생산원가 절감 및 품질향상, 내수시장 창출 및 해외수출 활로 개척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국내 지식정보 보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희정 KISA원장은 “DDoS에 대한 사이버보안 테스트베드 구축은 물론 국가 전략과제인 스마트그리드, 전자공무원증 및 전자주민증에 대한 테스트베드로 확장, 세계 수준의 국내 지식정보 보안 산업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거듭나겠다”며, “확대 구축해 개소한 센터에서 지식정보보안산업체 및 연구기관 등에 원스톱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지식정보 보안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식정보보안 산업의 글로벌화 및 국가 기술 경쟁력 확보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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