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인터넷·정보보호 관련 아카데미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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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인터넷·정보보호 관련 아카데미 개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0.03.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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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서초동 플래티넘타워에서 인터넷·정보보호와 관련한 종합적인 교육 기능을 수행할 ‘KISA아카데미’ 개소식을 가졌다. KISA아카데미는 기존 지식정보보안아카데미를 확대 구축한 것으로 현장 실습 전문과정 및 일반인 대상으로 소양, 전문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KISA아카데미를 통해 KISA는 지식정보보안 분야의 전문인력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KISA 내부 각 개별 사업부서에서 수행하는 정보보호 교육 수요를 한 곳으로 일원화해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계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습 위주의 수요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디지털 포렌식, 지식정보보안 컨설턴트, RFID/USN보안, 바이오 인식 과정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 올해는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침해사고 및 DDoS 대응 실무과정' 등 5개 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KISA는 올 1월 1일부터 조직개편을 통해 KISA아카데미팀을 신설하여 각 부서, 팀에 분산돼 있던 교육업무를 한 곳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체계적인 지식정보보안 인력양성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희정 원장은 “KISA 아카데미를 통해 정보보호 및 인터넷 분야의 최신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카데미가 배출한 유능한 인재들로 대한민국이 인터넷 최강국, 정보보호 최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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