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각장애 학생 위한 미술교육 실시
상태바
엔비디아, 시각장애 학생 위한 미술교육 실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03.02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터치 비주얼’ 1기 발대식 가져

엔비디아코리아(대표 이용덕 www.nvidia.co.kr,)는 지난달 26일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미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터치 비주얼 (Touch Visual)’을 시작하는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가졌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12월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터치 비주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이의 일환으로 대학생 미술교육 보조교사인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1기 모집에 450여명의 대학생이 지원을 했으며, 최종 16명의 서포터즈가 선발됐다.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1기로 선발된 16명의 학생들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2일부터 서울맹학교와 한빛맹학교에서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의 미술교육 프로그램 ‘우리들의 눈, Another Way of Seeing’ 수업 보조교사로 1년 동안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시각장애와 시각장애 학생들의 미술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학생들은 주임교사와 함께 매주 평균 1회의 미술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엔비디아 코리아는 엔비디아의 최대자산인 '비주얼 경험(Visual Experience)'의 소외계층인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미술교육을 통해 ‘또 다른 방식의 비주얼 경험(Another Way of Visual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2010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1기 활동을 시작으로 매해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엄정순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장은 “시각장애 학생을 향한 남다른 열정과 의지, 따뜻한 마음을 지닌 대학생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러한 자리를 가능케 한 ‘우리들의 눈’ 프로그램 동반자인 엔비디아 코리아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용덕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은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에 지원을 해 16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하는데 예상 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1기로 선발된 학생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올해를 시작으로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