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세계 초등교육 기회 확산 운동 ‘1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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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세계 초등교육 기회 확산 운동 ‘1골’ 참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2.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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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세계축구협회(FIFA)가 지원하고 전세계 이동통신사가 참여하는 전세계 어린이 대상 초등교육 제공기회 확대 운동인 ‘1골(Goal)’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0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밝혔다.

‘1골’ 캠페인은 전 세계 빈곤국의 어린이들이 초등교육 등 기본교육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UN이 밀레니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로 선정한 8개 목표 중 하나로 2015년 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이 보편적 초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지자를 확보하자는 내용이다.

이 캠페인은 라니아(RANIA) 요르단 왕비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동주관하고 GSMA가 후원한다. 특히 FIFA와 이동통신연합체인 GSMA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계기로 보편적 초등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전 세계 아동들에 대한 각국 정부 및 단체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이동통신 가입자 대상 모바일 서명운동을 진행키로 했으며, ;SK텔레콤과 KT도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적극 참여키로 한 것이다.

SK텔레콤과 KT는 4월 20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의 구체적 활동으로 우선, SK텔레콤 고객 대상 1골(Goal) 캠페인을 지지하는 SMS를 발송하고 각종 프로모션 등을 시행키로 했다.

정만원 SK텔레콤 CEO는 “교육의 기회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꼭 누려야 할 권리로,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최소한 초등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SK텔레콤은 1골 캠페인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석채 KT 회장은 “1골 캠페인은 통신복지를 위해 이동통신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KT는 이 위대한 시도를 뜨거운 마음으로 지지한다”며 “통신은 사람을 위한 것이고,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1골 캠페인은 전 세계 이동통신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3000만명 이상의 모바일 서명을 목표로 하는 최대 규모의 모바일 캠페인이 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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