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LG전자, LTE 최고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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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지멘스·LG전자, LTE 최고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 달성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1.28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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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지멘스는 LG전자와 함께 클래스 3 LTE 단말 최대 속도인 100Mbps의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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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에서 사용자 기기는 데이터 업로드와 다운로드 가능 속도에 따라 여러 클래스로 분류되는데, 2010년 후반 출시 예정인 클래스3 단말은 최초의 범용 LTE 상용 단말이 될 전망으로, ;;;최대 100Mbps 속도로 전송된 이번 데이터 콜은 LTE 상용화를 향한 진일보로 평가된다.

이번 데이터 콜은 플렉시 멀티래디오 기지국(Flexi Multiradio Base Station), EPC(Evolved Packet Core) 네트워크 요소, 표준 준수 소프트웨어 등 노키아지멘스의 LTE 무선 장비와 LG전자의 상용화 이전 단계 LTE USB 모뎀을 이용해 이뤄졌다. 이번 콜의 속도는 지난해 ;;;11월 양사가 2100MHz 주파수 대역에서 최초로 엔드투엔드 LTE 호환성 테스트를 수행한 이후에 이뤄진 기록이다.

마크 루안(Marc Rouanne) 노키아지멘스 네트워크시스템사업부문 ;;;총괄 대표는 “LTE는 우리가 현재 제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이다. LTE를 통해 점증하는 데이터 트래픽 문제로 고민하는 사업자들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사용자들에게는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키아지멘스는 LG전자 등 선도적인 기기 제공사와의 협력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을 통한 비용효율적이고 매끄러운 LTE 구현을 제공함으로써 LTE 도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데이터 콜은 2100MHz와 2600MHz 주파수대에서 노키아지멘스와 LG전자가 실시한 확장 호환성 테스트의 일환으로, 핀란드 오울루(Oulu)와 독일 울름(Ulm)에 위치한 노키아지멘스 LTE R&;;;D센터에서 실시됐다.

최고희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연구소 상무는 “100Mbps에서 데이터 콜을 성공함으로써 LTE 상용화를 향한 의미있는 진보뿐 아니라 ;;;LTE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고속 성능 구현의 ;;;진전이 확인됐다”며 “이번 성공은 상용 LTE 서비스 구현을 위한 전제조건을 시연했었던 지난해 호환성 테스트의 성과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노키아지멘스와 LG전자는 다른 주파수 대역에서도 LTE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노키아지멘스는 R&;;;D센터에서뿐 아니라 핀란드 에스푸(Espoo) 지역의 라이브 OTA(Over-The-Air) 필드 테스트 네트워크에도 실제의 모빌리티 시나리오를 사용해 여러 대의 LG 단말기를 구현한 바 있다. 또한 LG 단말기를 노키아지멘스 고객사의 라이브 시험 구현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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