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세계적 데이터 솔루션 기업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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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베이스 “세계적 데이터 솔루션 기업될 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01.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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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대표 “미주·인도·동남아로 시장 확장”

“지금까지 알티베이스는 새로운 기술을 제공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1.0 시대를 성장시켰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고객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한 ‘2.0’ 시대를 열어가겠다.”

김동일 알티베이스 대표는 올해 알티베이스는 대대적인 혁신의 때를 맞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동일 대표는 “1999년 메모리DBMS(MMDBMS)라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하면서 설립한 알티베이스는 2005년 하이브리드 DB를 통해 제품을 다각화했으며, 2008년 ADS, ADI를 개발하면서 기술의 트렌드를 주도해왔다”며 “설립 11년을 넘어서는 알티베이스는 글로벌 시장을 강화하면서 세계적인 데이터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품 융합·이기종 데이터 처리 지원
알티베이스는 MMDBMS 전문기업으로, 통신, 금융권 등 빠른 트래픽 처리가 매우 중요한 산업 분야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국내 주요 통신사와 금융·증권사, 공공기관 등에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을 비롯,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네트콤, 폴라리스증권, KDDI 등에도 구축됐다.

김동일 대표는 “지금까지 알티베이스는 연평균 20%씩 고도의 성장을 해왔으며, 제품개발과 빠른 기술지원 등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는데 초점을 맞춰왔다”며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과 임직원 역량을 강화해 전문화된 기업조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알티베이스 제품 개발 로드맵으로 김동일 대표는 “데이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올해 제품 품질 강화와 데이터 처리성능 강화,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초점을 맞춰 연구·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며 “2012년까지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제품간 융합, 이기종 데이터 처리가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이브로 진출하는 인도시장에 큰 기대
해외 시장에서 알티베이스는 메모리 기반 DBMS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에서는 대표적인 통신회사에 채택되는 등 중국 전역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일본시장에서는 최근 도시바메디컬에 도입돼 보수적인 일본인을 만족시키고 있다.

올해는 미국과 인도, 동남아 시장을 신규로 확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를 영입하고, 알티베이스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의 경우, 와이브로(Wibro) 사업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이에 탑재된 알티베이스가 더 좋은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이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대표는 “해외 시장은 국내와 달리 각각 국가와 지역마다 특색이 있으며, 이에 맞는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며 “메모리 기반 DBMS는 세계적으로도 알티베이스가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처리와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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