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프린터 제조사인 오키프린팅솔루션의 한국법인 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 www.okiprinting.co.kr 이하 오키)는 21일 개인 사용자를 위한 보급형 컬러프린터, 보급형 컬러복합기, 고사양 컬러프린터 등 총 5개 신제품을 소개하면서 국내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전방위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컬러 프린터 라인업을 강화한 것으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보강을 통해 일반 오피스환경에 강한 오키의 기존 이미지를 개인, 소호 시장 및 그래픽/인쇄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린팅 업무에 적합하도록 한 것이다.
일반 레이저프린터와 달리 LED 프린터는 원고를 기록하기 위한 광원을 레이저 방식이 아니라 LED 광원을 사용해 뛰어난 다단계 컬러 컨트롤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 오키는 전세계 프린터시장에서 ‘HD프린팅’이라는 개념을 소개하면서 우수한 컬러 화질을 평가받고 있다.
업계 1위 기업용 프린터 발돋움
신제품 중 C830n은 A3출력이 가능하고 분당 출력속도가 기존의 제품이던 C8000시리즈에 비해 향상되어 분당 30PPM의 고속, 초고화질 출력이 가능하다. PCL/PS 대응으로 어떤 그래픽/인쇄공정도 소화해낸다.
A3프린터이지만 A4프린터 수준의 제품 사이즈로, LED 프린터의 장점인 컴팩트한 외형을 구현하고 있어서 사무실의 어떤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 사용할 수 있다. 오키는 C830n을 일반기업체/관공청의 그래픽, 도면출력용, POP 출력용 뿐만 아니라 디자인/인쇄업체의 인쇄 프루핑 용 디자인용으로 동급 최강의 가격경쟁력, 품질경쟁력을 가지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C930n은 인쇄/그래픽 시장 전문가에게 호평을 받아온 A3 컬러프린터 C9000 시리즈의 상위모델로, 한층 더 출력화질에 충실한 리얼 1200dpi의 고화질을 구현한다. 분당 36PPM, A3보다 더 큰 A3+사이즈의 출력은 톰보(재단선)까지 출력돼야 하는 인쇄시장의 기본 요구에 충실히 대응하고 있다.
오키는 C930n을 인쇄대응용 컬러프린터로 포지셔닝해 기존의 A3 컬러프린터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계획이다. A3 컬러프린터 시장에서 현재 제록스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인 오키의 점유율을 넘버원으로 비약시키겠다는 선언과 함께 각종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개인용 레이저 프린터로 제품라인 확대
C110n, C130n과 MC160n 복합기는 이전까지 기업시장을 중심으로 제품라인업을 구축해온 오키가 본격적으로 일반 개인 및 소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도입하는 보급형 컬러프린터와 컬러복합기다.
C110n, C130n은 기술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보급형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분당 컬러 5장, 흑백 20장의 속도를 유지한다. 컬러/흑백 출력이 분당 4/16장 수준의 저가 프린터가 일반 적인 국내 시장 상황에서 이보다 사양이 높은 5/20장의 수준의 프린터로 대항해 나간다는 전략이어서 일반 개인용 레이저프린터 시장에서의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C110n은 GDI 모델, C130은 PCL6/PS3 대응의 구분된 사양을 가지고 각각의 고객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주로 학생층인 개인과 소호 시장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심플하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어떤 공간에도 효율적으로 조화된다.
제어패널로 기능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어서 사용하기 쉬운 고객지향의 디자인, 저소음 실현으로 기존제품에 비해 한결 뛰어난 정숙성을 보인다. 특히 소모품 교환, 용지설정, 용지걸림 처리가 모두 전면에서 이뤄지는 디자인으로 좌우, 후방에서 발생되는 작업이 없어서 어느 위치에나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다양한 업무 지원하는 창조적 사무기기
오키는 모든 컬러 제품군에서 55~203gsm까지 다양한 용지두께를 지원하는 뛰어난 용지대응력과 1.2m까지의 장폭인쇄 기능을 자랑한다. 프린터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다. 이러한 특징이 컬러프린터를 더 이상 단순 문서 출력 기기가 아닌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창조적 사무기기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오키는 모든 프린터 구매 고객에게 사용자나 그룹의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인 프린트 콘트롤(Print Control)과 모든 프린터를 웹브라우저로 모니터링하고 관리, 운영할 수 있는 프린트 수퍼비전(Print Super Vision) 등 프린터 관리 솔루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