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NES 통합 제품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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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 NES 통합 제품 로드맵 발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1.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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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고객·제품군 확보…LG-노텔과 협력 추진

어바이어는 노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NES)과의 통합으로 추가된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미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비전과 로드맵을 발표했다.

어바이어의 커뮤니케이션 비전은 공개 표준, 커뮤니케이션 기반 비즈니스 시스템(CEBS), 효율적이면서도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어바이어는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를 사용해 조직 규모에 상관없이 기존 투자를 보호하면서 기업이 계획에 맞춰 유연하게 새로운 통신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바이어 CEBS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곳에서 즉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적용시킴으로써 고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사용자들은 바로 주어진 업무의 상황에 맞는 정보에 접속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더욱 생산성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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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랜 바라타즈(Alan Barataz) 어바이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수석 부사장은 “이번 통합 로드맵은 고객이 비즈니스를 관리,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한층 강화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어바이어는 포트폴리오 개발에 있어 가장 뛰어나고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과 서비스를 고객과 파트너에게 제공한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바이어와 NES의 포트폴리오를 통합한 새로운 로드맵에 따라 통합 UC 포트폴리오의 중심에는 복잡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SIP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어바이어 아우라(Avaya Aura)’가 자리잡고 있다.

인프라 비용을 낮추고 협업 및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중앙 집중화 시킬 검증된 능력으로 어바이어 아우라는 모든 기존 노텔 음성 및 UC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 경로를 제공한다. 이번 로드맵은 어바이어 아우라의 가치를 어바이어 ACE(Agile Communication Environment)로 확대시켰다. ACE는 신속하게 커뮤니케이션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적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지향 아키텍처와 웹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어바이어 아우라는 또한 어바이어 컨택센터 포트폴리오의 핵심이기도 하다. 이를 토대로 컨택센터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SIP 기반 서비스 지향적 아키텍처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새 컨택센터 솔루션은 고객과 고객응대 사원 및 정보를 연결하는 새로운 협업 업무 할당 모델에 기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조직이 더 높은 수준의 통합을 구현하면서도 비용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요구사항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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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로드맵을 통해 어바이어는 에이전트 데스크톱, 작업 할당, 경험관리, 중급 규모에서 대형 컨택센터를 두루 포괄하는 분석 역량을 갖춘 선도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어바이어와 노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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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 IP 오피스, BCM(Business Communication Management), 노스타(Norstar) 폰, 파트너(PARTNER) 및 인테그랄(Integral) 5는 모두 어바이어의 하이브리드 IP 솔루션에 융합될 예정이다. 어바이어는 기존 투자를 보호하는 훨씬 뛰어난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텔 제품의 기능과 인터페이스 및 폰을 어바이어 IP 오피스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어바이어가 그 동안 타 시스템을 IP 오피스에 성공적으로 통합해왔던 방식을 따르게 될 것이다.

어바이어는 또한 자체 데이터 센터에서 UC를 관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NES의 SIP 기반 SME 솔루션인 어바이어 소프트웨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편 어바이어는 전체 데이터 제품에 현재 NES의 데이터 제품 로드맵을 적용할 예정이다. 어바이어는 NES와의 통합으로 확장된 기술과 고객 기반, 혁신적인 제품 로드맵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막강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믿고 있다.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의 핵심 요소가 상시 작동하는 안정적인 네트워크인 만큼 어바이어의 데이터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항상 켜져 있는(Always on) 상태, 네트워크 효율성 및 고객의 비즈니스 니즈에 맞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어바이어 데이터 포트폴리오에는 이더넷 스위칭, 라우터, 무선네트워킹, 액세스 컨트롤 및 통합관리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양승하 어바이어코리아 지사장은 “기존 노텔의 주력 제품은 그대로 판매된다. 통상 제품 출시 이후 6년간 판매가 지속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2017년까지는 판매와 서비스가 지속되고 원할 경우 이후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며 “기존 노텔 고객들이 우려할 점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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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바이어는 NES와의 통합으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는 물론 한층 탄탄해진 고객 기반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보험, 증권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 온 어바이어와 은행권에서 강세를 보인 노텔의 통합은 금융권에서 한층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는 것. 더불어 호텔, 교육, 공공, 군, 공공 등 골고루 포진된 노텔의 고객의 어바이어의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양 지사장은 “LG-노텔이 지속해온 노텔의 데이터 비즈니스는 LG-노텔에서 계속해서 총판을 하는 것으로 논의가 진행 중으로 기존 데이터 사업의 유통망이 고스란히 유지될 전망이다”며 “LG-노텔의 노텔 음성 사업은 파트너인 ECS텔레콤이 맡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최종 합의된 사항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어바이어코리아는 본사 차원에서 이미 노텔 데이터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밝힌 만큼 데이터 장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조직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영업을 위한 유통은 LG-노텔과 공유하면 되지만 업무 협의, 마케팅, 기획 등 벤더 역할을 할 조직을 마련하는 것으로 5명 이내의에서 충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양 지사장은 “향후 어바이어 제품과 노텔 제품에 대한 지속적으로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 이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통합 아키텍처인 어바이어 아우라가 이기종 통합을 위해 개발됐기 때문에 가능하고, 연동 시 용이한 애플리케이션 개발플랫폼인 ACE(Agile Communication Environment)도 함께 발표했다”며 “아우라 플랫폼이 멀티 벤더 환경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노텔 고객입장에서도 기존 노텔 장비에 투자하는데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시장에서도 어바이어의 노텔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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