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스마트폰, “오픈소스 전성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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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스마트폰, “오픈소스 전성기 연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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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경제위기에 빛을 발한 IT 분야 중 하나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I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IDC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오픈소스 시장은 연평균 22.4%씩 성장해 2013년에는 81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오픈소스로 산업 경쟁력 강화
오픈소스에 대한 관심은 정부의 소프트웨어 정책에도 반영된다. 정부는 6월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24조5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하면서 산업별로 62개의 유망분야를 선정해 ‘스타 브랜드(STAR Brand)’로 선정했다. 이중에는 공개 소프트웨어(오픈소스)가 포함되며, 정부는 ‘공개 소프트웨어 활용으로 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선정사유로 꼽았다.

정부는 오픈소스 전략품목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중소기업 IT SaaS 플랫폼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사용자 제작 소프트웨어 등을 꼽았으며, 구체적인 추진전략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운영체제, SaaS 플랫폼, 가상화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분야의 핵심 기술 확보 및 집중 육성 등이 있다.

이 중에서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오픈소스를 활용한다는 계획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라이선스가 아니라 서브스크립션으로 판매되는 오픈소스와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컴퓨팅 자원을 기업이 소유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동일한 철학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용모델은 기업의 총소유비용(TCO)을 줄일 수 있고, 전문벤더의 서비스를 받기 때문에 비즈니스 변화에 IT를 유연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 기업이 핵심업무에 더욱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왜곡된 소프트웨어 시장구조로 OSS 발전 한계
오픈소스가 제공하는 이점이 매우 많지만 시장에서는 오픈소스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정기적으로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는 ‘서브스크립션’의 개념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 오픈소스가 라이선스를 지불하는 상용 소프트웨어보다 비싸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IT 프로젝트시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에 번들로 투입돼 입찰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국산 소프트웨어의 경우, 라이선스 비용은 물론이고, 유지보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즉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왜곡된 구도 때문에 오픈소스가 오히려 비싸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이다.

오픈소스는 책임소재가 불분명해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받지 못하며, 문제를 즉각 해결하지 못한다는 점도 지적된다. 오픈소스는 공급업체와 서브스크립션 계약을 맺지 않으면 공짜로 사용할 수 있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리스크가 따른다.

이 때문에 오픈소스는 지속적으로 패치와 버전을 업그레이드하고 기술지원을 하는 공급업체를 통해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오픈소스 공급업체의 전문성이 떨어지고 자금력이 약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오픈소스 제공업체들이 보다 많이 필요한 현실이며, 정부의 더 많은 지원과 적극적인 육성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큐브리드, 오픈소스 전환 후 다운로드 4배 늘어
오픈소스에 대한 많은 오해와 불신이 있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오픈소스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낮아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오픈소스를 그대로 베껴서 상용 소프트웨어로 발표하고 판매하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

그러나 최근 오픈소스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으며, 국내 개발자들도 오픈소스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하나둘씩 소스코드를 공개하면서 오픈소스 기업으로 전환되고 있어 우리나라 오픈소스 시장이 서서히 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오픈소스 기업으로 전환한 오픈DBMS 기업인 큐브리드의 경우, 오픈소스 전환 후 1년 동안 다운로드 건수가 4배 가량 늘어 한 달 평균 4000건 이상 다운로드가 이뤄진다. 이 중 실 사용자가 몇 명인지는 확인해야 하지만, 국내 개발자 20만명의 약 10%인 2만명 이상이 큐브리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한다. 큐브리드는 올해 초 청주시청의 오라클 제품을 윈백하고, 국내 대표적인 포털 중 하나인 파란닷컴의 SNS를 수주하는 등 올 한 해 DBMS 시장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보인바 있다.

국내 오픈소스 시장을 밝게 점치는 것은 세계적인 오픈소스 대가들이 연이어 방한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기도 하다. 지난 11월에는 리눅스파운데이션의 짐 젬린 대표가 방한해 국내 오픈소스 시장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레드햇의 짐 화이트허스트 사장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짐 젬린 리눅스파운데이션 대표는 방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은 오픈소스 개발자보다 사용자 커뮤니티가 발달돼있다”며 “오픈소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발자만큼 사용자 커뮤니티도 중요하다. 얼리어댑터가 많은 한국에서 오픈소스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한국은 오픈소스 소비국에서 생산국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다”며 “특히 한국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 오픈소스 시장 전망도 매우 밝게 점쳐진다”고 말했다.

화이트허스트 레드햇 사장은 첫 방한을 통해 ‘오픈소스 협력혁신(OSCI: Open Source Collaborative Innovation)’ 정책을 국내에 발표하면서 오픈소스 글로벌 커뮤니티 협력 혁신을 약속했다. 이 정책의 일환으로 레드햇은 이화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리눅스 및 오픈소스 기술에 대한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화이트허스트 사장은 “다년간 레드햇은 한국의 고객사를 발굴해왔으며, 한국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왔다”며 “한국의 IT 시장은 매우 성숙돼있으며, 규모도 상당하기 때문에 오픈소스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는 충분히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클라우드’라는 기회 잡았다
내년 오픈소스 시장에 대한 전망은 매우 밝다. 11월 애플 아이폰이 정식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되자 오픈소스 진영도 덩달아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포함해 넷북, MID, PDA 등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가 발달하게 되며, 이러한 디바이스를 이용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대부분 오픈소스로 개발되기 때문이다.

짐젬린 대표는 “PC 가격이 점차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더욱 저렴한 OS가 필요하다”며 리눅스 시장이 더욱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PC 가격은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가격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드웨어의 가격은 점점 더 떨어지고 있으며, 최고사양의 고성능 PC도 점점 더 저렴해지고 있다.

PC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서브 PC로 넷북이나 모바일 단말기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더 저렴한 단말기와 더 저렴한 OS,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가벼운 모바일 기기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가볍고 유연해야 한다.

제품 개발과 출시에 많은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상용 소프트웨어 벤더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하게 제공하지 못하지만,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오픈소스 진영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획기적인 솔루션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앱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이를 통해 또 다른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다.

장순열 한국IDC 이사는 “현재 오픈소스 시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기회를 잡았다고 할 수 있다”며 “오픈소스의 서비스 모델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매체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순열 이사는 “오픈소스의 최대 약점인 커스터마이징과 표준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오픈소스가 활성화될수록 문제는 더 빠르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age_break) <오픈소스_전문가기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 열리며 오픈소스 확산
오픈소스 활성화로 SW 경쟁력 제고 … 비용절감·보안효과 높아


조광제 한국리눅스파운데이션 대표
jeandani66@gmail.com

정보통신산업 강국이라고 자부하는 우리나라지만 소프트웨어 시장은 특정 외국회사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게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지금까지 눈부시게 발전해온 정보화 사회에서 솔직히 우리나라는 정보기술 소비국이었을 뿐 가장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에서는 한참 뒤떨어져 있는 게 사실이다.

소프트웨어 주권 회복 위해 오픈소스 지원
국산 전자제품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는 거의 대부분 외국산이고, 특히 미국의 특정 회사가 국내 PC 운용 체제시장의 97%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으며, 차세대 디지털가전 제품의 운용 체제마저 장악해 가고 있다.

이렇듯 갈수록 심해지는 특정회사의 독점을 막고 소프트웨어 분야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서 세계 각 국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활성화다. 이에 따라 각국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자국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과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비용절감·일자리 창출 효과 높아
오픈소스 개발이 필요한 첫 번째 이유는 특정 국가, 특정 회사로부터 기술 독립을 달성할 수 있는 처음이자 유일한 방편이라는 것이다. 운영체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 과거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은 절대 비밀에 부쳐졌고, 오직 미국만이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던 나라였다.

하지만 오픈소스가 나오면서 다른 나라들도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을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오픈소스는 ‘단일 소스(Open Source)’이면서 ‘개방된 아이디어(Open Idea)’이다. 즉 각종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게 된 것이다.

오픈소스가 중요한 두 번째 이유는 비용 절감이다. 오픈소스를 구입하면 하드웨어 가격도 저렴해진다. 왜냐하면 오픈소스가 아닌 소프트웨어들은 모두 특정 하드웨어에서만 돌아가도록 설계되는 반면, 오픈소스는 모든 기종에 돌아가도록 설계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픈소스를 채택하면 하드웨어들이 더 경쟁을 해야 하고 국가적으로 많은 외화가 절감된다.

셋째, 오픈소스는 보안성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이 특정 개발업체에 종속될 경우 소스코드의 비공개로 백도어 등을 통한 국가 기밀유출의 우려도 있다. 반면 오픈 스탠다드를 지향의 오픈소스는 소스코드에 대한 사용자의 자유로운 접근이 가능하여 국가나 회사의 보안 알고리즘을 개별적으로 특화할 수 있어 보안성이 극대화 된다.

즉 오픈소스는 소스코드가 공개돼있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그 시스템의 취약점을 공격해볼 수 있고, 공격을 막아내는 방법을 설계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보안 등급을 공개적으로 검증해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이유로 미국 국방성이나 정보기관들은 오픈소스를 갈수록 더 많이 채택하고 있다고 한다. 소스코드도 안보여주는 시스템을 도입해서는 그 시스템의 보안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든다.

넷째, 오픈소스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기위한 가장 좋은 도구이다. 오픈소스가 우리나라에 널리 퍼지면 청년을 위한 고급 일자리가 많이 생기게 된다. 자동차로 비유한다면 지금까지는 그 내부가 공개돼 있지 않은 차를 샀기 때문에 그것이 고장 날 때마다 외국인 기술자에게 비싼 돈을 주고 고쳐올 수밖에 없었다. 오픈소스의 경우 국내 기술자도 얼마든지 그 내부를 알기 때문에 고급 일자리가 내국인에게 많이 돌아가게 된다.

또한 특정 개발업체에 의한 일방적인 표준결정, 핵심코드의 비공개 등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대다수가 외국기업의 리셀러나 노동력 중심의 단순 SI 사업자로 전락하는 현실에서 오픈소스 활용을 통한 국내기업의 독자기술 및 수익성 확보 등 자생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오픈소스를 위한 조건
이와 같은 여러 이유들 때문에 수많은 국가들이 정부 차원에서 오픈소스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아직은 편견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무료니까 안정성이 없다’, ‘값싼 소프트웨어는 신뢰할 수 없다’는 등 막연한 선입견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오픈소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첫째, 공정 경쟁기반 조성이다. 정부, 공공기관 정보화 시스템구축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도입을 막는 입찰제한 요소폐지와 소프트웨어 구매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방법이 있다. 일본의 경우 TRM(Technical Reference Model)을 작성해 정부가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때 상용제품을 대처할 수 있는 공개 소프트웨어 목록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둘째, 수요창출과 이용촉진으로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공개 소프트웨어수요창출, 범정부 차원의 오픈소스 활성화 협의체 운영 등이다.

셋째, 오픈소스 발굴 및 이용촉진으로 국내개발 DBMS, 응용 소프트웨어 등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소스 유통데이터베이스 구축, 적극적 홍보를 통해 오픈소스에 대한 공무원, 일반인의 관심 유도 등의 정책이 더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넷째, 기술지원과 인력양성 정책으로, 분야별 시스템 권고 규격마련, 버전관리, 한글화 등 지원, 교사 및 공무원 대상으로 오픈소스 교육, 세미나 통해 오픈소스 인식확산 등이다.

정부·대기업 오픈소스 도입사례 이끌어야
오픈소스 활성화정책은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의 안정 호환성 확보와 기술혁신, 인력양성을 통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경쟁력 강화 등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업체 시장의 내실화 기여와 공개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 제고가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

천혜의 자연자원도 부족하고 국토나 인구수에서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우위에 있지 못한 우리 현실에서 소프트웨어 선진국으로의 발돋움은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 할 수 있다. 정부나 공공기관, 대기업부터 앞장서서 오픈소스를 도입하고 부단한 기술혁신 및 고급 인력 양성 등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

올해는 정부에서도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인식해 오픈소스 운동의 대가들을 초청해 ‘한국공개소프트웨어데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픈소스 역량플라자’도 개소했다. 오픈소스 역량플라자는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정부, 기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의 시현을 볼 수 있게 하고, 오픈소스 관련 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설립됐다.

올해까지는 운영체제와 미들웨어를 중심으로 한 오픈소스가 많이 사용됐지만, 내년 이후는 오픈브라보, 슈가CRM과 같은 오픈소스 방식의 비즈니스 응용소프트웨어의 도입이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글, 애플, 노키아, RIM,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단말기 제조업체와 거대 통신사 등이 경쟁적으로 앱스토어(App Store)를 오픈해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구애를 하고 있는데, 공통점으로는 리눅스를 포함한 플랫폼과 개발도구를 제공하고 휴대폰 특성을 감안한 응용소프트웨어 품질에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이제는 전 세계 휴대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신이 만든 소프트웨어를 팔 수 있는 유명한 장터가 열린 것이다.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기업과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방식으로 모발 기기에서 성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성공하는 이야기가 2010년에는 많이 회자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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