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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특화 으뜸 기업으로 자리매김
코오롱베니트
2010년 01월 08일 00:00:00 오현식 기자 hyun@datanet.co.kr

코오롱베니트가 10주년을 맞이했다. IT 서비스 시장의 ‘빅3’라고 불리는 기업들과 비교하면 규모의 차이는 나지만, 코오롱베니트는 특화된 전문 분야를 개척, 이들 시장에서는 최고의 역량과 성과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환경IT, IT컴플라이언스가 대표적으로 이들 분야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코오롱베니트의 전망은 더욱 밝다. 10주년을 맞이한 코오롱베니트를 만났다. (편집자)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 www.kolonbenit.com)가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자신했다. 소위 ‘빅3’라고 불리는 대형 IT서비스 기업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환경IT, IT컴플라이언스 등 특화된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 역량을 높여나가면서 전문 IT서비스 기업으로 입지를 단단하게 굳혀나가고 있다.

2009년 코오롱베니트의 출발 역시 다른 IT서비스 기업과 마찬가지로 좋은편은 아니었다. 지난해 말 찾아온 전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기업의 IT 투자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다른 IT서비스 기업과 마찬가지로 코오롱베니트 또한 성장을 이뤄내기 보다는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쳤던 것이다. 하지만 6월 이후 코오롱베니트는 극적인 반전을 이뤄낸다. 전년 대비 30~40% 성장하는 성과를 이뤄낸 것. 이러한 하반기의 분전으로 코오롱베니트는 올해 목표인 20% 성장을 무난하게 이뤄낼 태세다.

코오롱베니트 김성수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상반기 시장이 예상보다 크게 위축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6월 이후의 성과로 올해 성장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극심한 시장 침체기에도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략적 특화 분야에 집중한 전략이 성공 요인”이라고 말했다.

환경 IT 대표기업 면모 과시
전문성 확보는 거대 IT 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코오롱베니트의 전략적 선택이었다. 일반적인 프로젝트의 경우, 인력과 자본이 풍부한 대형 IT서비스 기업과의 경쟁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코오롱베니트는 ‘전문화·특화 부문 으뜸 기업’이란 명제를 내세우고 특정 영역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데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했으며, 그 결과 각각의 영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다져온 탄탄한 내실은 필요한 투자만 집행되는 경기침체기에 코오롱베니트가 목표대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큰 힘이 됐다.

김성수 상무가 성공 요인으로 언급한 코오롱베니트의 사업부문은 환경IT 분야와 IT컴플라이언스 분야다. 특히 환경IT의 경우, 전년대비 200%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코오롱베니트의 성장에 한 몫을 톡톡히 담당했다. 2007년 환경IT 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일찍부터 환경IT 서비스 사업 전문화 역량을 쌓아온 노력에 대한 결실을 전년대비 두 배의 성장으로 알차게 수확한 것이다.

환경IT는 특히 최근 그린IT, 녹색 성장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코오롱베니트는 빠르게 확보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환경IT 분야를 선도하는 IT서비스 기업으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코오롱베니트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수주하면서 환경 IT시장의 선두주자임을 증명했다.

특히 수처리IT는 코오롱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세계 10대 물 사업 기업’이란 비전에 발맞춰 전략적으로 육성한 분야로 환경IT 중에서도 코오롱베니트의 핵심 역량이 밀집된 대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하수도 시설 통합 관리시스템’, ‘수질 원격감사 시스템’, ‘수(水) 운영 통합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그룹의 비전을 IT로 뒷받침하고 있는 것. 올해에는 그룹과 연계한 사업 성과와 함께 수질 원격감사 시스템 설치가 의무가 1종 사업장에서 2종 사업장으로도 의무화되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코오롱베니트는 평가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수처리IT에 이어 환경정보화, 기후변화 등에도 집중 투자해 수질, 대기, 자연 등 환경IT 전반에 걸친 역량을 확보한 상황이다. 환경정보화에 컨설팅 능력까지 더함으로써 코오롱베니트는 녹색성장 시대에 맞는 환경IT 전문기업으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page_break)IT컴플라이언스로 성장 ‘전력질주’
IT컴플라이언스 부문도 코오롱베니트가 강점을 지닌 분야다. 국제회계기준(IFRS)과 확장성재무보고언어(XBRL)는 환경IT와 마찬가지로 특화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략적으로 코오롱베니트가 수년 전부터 투자를 집중한 대표적인 분야다.

IFRS의 경우, 급작스러운 금융위기로 인한 시장심체로 업계의 기대만큼 큰 성과를 달성한 것은 아니지만, 코오롱베니트는 이 부분에서도 앞선 역량을 바탕으로 만만치 않은 성과를 올렸다. 최근에는 생명보험업계 빅3인 교보생명, 식품 서비스 전문기업 하림그룹, 종합 정밀 화학기업 DPI홀딩스(노루표페인트) 등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IFRS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교보생명과 같은 각 산업부문의 선도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점도 IFRS 시장에서 코오롱베니트의 시장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
 
김 상무는 “경기침체로 인해 투자지연, 가격하락 등 전반적으로 시장이 어려웠음에도 코오롱베니트는 각 산업분야를 리딩하는 상징적 기업들을 신규고객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하면서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에는 더욱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러한 성과 외에도 코오롱베니트는 올해 IFRS 솔루션인 ‘베니트시그마’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버전을 발표하면서 IFRS 시장의 선도기업의 면모를 더욱 다졌다. 베니트시그마 2.0은 연결엔진과 공시기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동시에 안정성과 성능도 더욱 높여 최고의 IFRS 솔루션으로써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따라서 IFRS가 본격화될 2010년에는 코오롱베니트의 활동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베니트는 앞으로도 외형보다는 내실에 집중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허울 뿐인 외형을 키우기보다 코오롱베니트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전문 분야에 집중, 전문성과 가치 중심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것이다.

‘전문화 특화 부분 으뜸기업’
이러한 코오롱베니트의 전략은 ‘전문화 특화 부분 으뜸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한 ‘베니트 2010’에서도 나타난다. 2010년의 목전에 다다른 현재 코오롱베니트의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다. 앞서 살폈든 전략분야로 지정한 환경IT와 IT컴플라이언스 부문에서 모두 코오롱베니트는 시장 리더로 집중 조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성수 상무는 “대형 IT 서비스 기업처럼 외형경쟁을 하기보다 코오롱베니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 그 시장의 리딩 컴퍼니가 되자는 것이 코오롱베니트의 전략”이라며 “환경IT와 IT컴플라이언스를 통해 3년 후에는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상무는 이어 “환경IT, IT컴플라이언스 부분은 해외시장 진출까지 노릴 정도로 선도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해외 시장의 경우에는 올해 말부터 가시적 성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덧붙였다. (page_break)인터뷰 / 김 성 수 | 코오롱베니트 상무

“임직원 열정이 코오롱베니트의 경쟁력”

◆ 코오롱베니트의 사업 현황은.
여느 IT서비스 기업과 마찬가지로 경기침체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코오롱베니트가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환경IT가 부상하면서 하반기에는 전년 대비 30~40%의 성장을 이뤄내는 반전 또한 이뤄냈다. 녹색성장으로 주목받는 환경IT 분야는 물론 IT컴플라이언스 시장 확대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더욱 큰 성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그룹 프로젝트에서 보다 주도적 역할 담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그룹에서 기획하고, 코오롱베니트가 SI 사업을 통해 이를 수동적으로 수행하는데 그쳤지만, 앞으로는 그룹 발전을 위한 제안을 코오롱베니트가 보다 능동적으로 제시함으로써 IT를 통해 그룹과 그룹 계열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규모 측면에서는 다소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
‘베니트 2010’에서 ‘전문화 특화 부문 으뜸 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했듯이 외형적 성장보다는 내실을, 그리고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리더십을 가져가자는 것이 코오롱베니트의 전략이다. 이에 따라 역량을 집중한 것이 바로 환경IT와 IT컴플라이언스 부문으이다. 2010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평가해보면 두 분야 모두 코오롱베니트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전문화 특화 부문 으뜸 기업’이란 목표에 다가섰다고 평가된다.
환경IT, IT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지금과 같은 리더십을 유지한다면 규모 확대는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외형적 규모 확대보다 내실 있는 성장에 주력한다는 것이 코오롱베니트의 방침으로 환경IT와 IT컴플라이언스 외에 코오롱베니트가 강점을 지닐 수 있는 새로운 전략 시장을 개척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 코오롱베니트가 지닌 경쟁력은.
코오롱베니트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꼽는다면 열정을 지닌 임직원이 많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열정에 코오롱베니트가 추구하는 첫 번째 핵심 가치인 ‘고객 우선’ 정신이 더해져 고객에게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고객의 문제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고객이 놓치고 있는 부분까지 먼저 제시함으로써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기업이 바로 코오롱베니트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임직원들의 열정이며, 이것이 바로 코오롱베니트가 지닌 경쟁력이다.
내부적으로는 임직원 모두가 회사 발전을 위한 애정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갖고 있어 더욱 빠른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직원의 30%만 변화의지가 있어도 기업은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코오롱베니트는 임직원의 70%가 의지를 갖고 있다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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