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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절감·성능향상’ 전략으로 경제위기 돌파구 마련
스토리지
2010년 01월 08일 00:00:00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금융위기 여파로 하드웨어시장이 크게 위축되자 IT 벤더들은 기 투자한 IT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략을 속속 제안하기 시작했다. 특히 스토리지 시장에서 이러한 메시지가 다수 등장했는데, 경기침체에도 디지털 정보는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비즈니스 복잡성 증가와 컴플라이언스 이슈 증가로 인해 기업이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보유한 스토리지 용량을 훌쩍 뛰어넘기 때문이다.

스토리지 사지 말라
스토리지 비용절감 메시지를 가장 적극적으로 드라이브한 곳이 시만텍이다. 시만텍은 ‘스토리지 사지 말라(Stop Buying Storage)’는 다소 공격적인 슬로건으로 스토리지 비용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시만텍은 ▲미사용 스토리지 파악 ▲씬 프로비저닝 ▲데이터 중복제거 ▲불필요한 아카이빙 제거의 4단계로 스토리지 비용절감을 제안하며 ‘베리타스 커맨드센트럴 스토리지(Veritas CommandCentral Storage)’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Veritas Storage Foundation)’ ‘베리타스 넷백업 퓨어디스크(Veritas NetBackup PureDisk)’ 등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넷앱의 경우 ‘두 모어 위드 레스(Do More with Less)’라는 슬로건으로 적게 구매하고 성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강조하고 있으며, 자체개발한 OS인 ‘데이터 온탭(Data ONTAP)’으로 별도의 라이선스 없이 데이터 중복제거를 포함한 전체적인 스토리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효율성을 강조하는 슬로건 중 주목되는 또 하나의 슬로건이 히다치 데이터 시스템즈(HDS)의 ‘스토리지 경제학’이다. 이 개념은 HDS의 데이비드 메릴(David Merrill) 최고경제책임자가 주창해온 개념으로, 향상된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통해 예상되는 ROI와 TCO 방법론을 연구하는 것이다. 스토리지 경제학이 주목되는 이유는 하드웨어 비용절감과 관련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내보내지 않았던 HDS가 최근 이 이슈를 강력하게 제기하면서 HDS 시스템의 비용절감 효과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HDS는 기존의 이기종 스토리지 자산을 개선하고 관리를 단순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하기 위한 스토리지 방법론으로, 스토리지 가상화와 동적 프로비저닝, 콘텐츠 아카이빙, 데이터 보호 등을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높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좀 더 크게, 혹은 좀 더 작게
비용절감과 함께 스토리지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는 새로 출시되는 스토리지 솔루션이 더욱 더 고성능을 지향하거나 더욱 더 경제성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도래하면서 대형 데이터센터에서 활용될 고도의 가상화된 하이엔드급 스토리지 솔루션이 제안되는가하면 하이엔드급 성능을 미드레인지, 혹은 엔트리 레벨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저가형 솔루션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EMC는 대규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프리미엄 하이엔드 스토리지 ‘EMC 시메트릭스 V-Max’를 출시했다. 가상환경에 최적화된 이 제품은 인텔 제온(Xeon)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프로비저닝, 자동 계층화가 가능하다.

IBM도 똑똑해진 하이엔드 스토리지 ‘DS8700’ 시리즈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한다. 듀얼 IBM 파워 6 기반 컨트롤러 기반의 이 제품은 업그레이드와 확장이 쉬우며, 와트당 초당입출력처리속도(IOPS/Watt)가 50% 이상 향상돼 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다.

한편 미드레인지 이하 스토리지 신제품은 하이엔드급 성능을 중소규모 환경에 맞도록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HP는 iSCSI 전문기업 레프트핸드네트웍스와 확장형 NAS 기업 아이브릭스를 인수한 후 해당 기술을 채택한 신제품을 연이어 발표했다. 한국HP는 서버·스토리지 사업부에 네트워크부문을 추가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드레인지 이하의 스토리지 제품군을 통해 대형 엔터프라이즈부터 중소·중견기업, IDC 등 모든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IT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넷앱은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 솔루션인 ‘FAS2040 스토리지 시스템’을 발표하면서 일명 ‘리스트 프라이스’에 포함된 가격거품을 확실히 빼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하드웨어 벤더들은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매긴 후 80~90% 가까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시장을 교란시킨 면이 있다. 넷앱은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실제 가격을 고객에게 제시해 스토리지 시장을 정상화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최근 출시되는 스토리지 신제품이 극단적인 하이엔드 환경이나 로엔드 환경을 타깃으로 하는 변화에 대해 업계의 관계자는 “고객이 똑똑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금융위기 전 우리나라 기업은 대부분 IT예산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에 자산을 관리하는 것 보다 하드웨어를 구매하는 것을 선호했다. 그러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비용이 줄어들자 기 투자된 자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위한 신기술 등장
스토리지 하드웨어 기술은 지난 20여년간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컴퓨팅이 확산되면서 스토리지 아키텍처에도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스토리지 아키텍처 변화의 선두에 선 곳으로 넷앱을 들 수 있다. NAS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넷앱은 NAS와 SAN을 모두 지원하는 통합 아키텍처로 스토리지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인 FCoE를 지원하는 스토리지 제품을 발표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강력히 공략하고 있다. FCoE는 이더넷에서 FC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기술로, 기존 FC 인프라를 변경하지 않고 이더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인터넷 네트워크에서 SCSI를 지원하는 iSCSI 역시 기존의 SCSI 환경을 변경하지 않고 네트워크 비용절감을 할 수 있어 클라우드 환경에서 적합한 스토리지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확장형 NAS, 혹은 클러스터 스토리지 시스템 역시 올 한해 주목받은 기술이다. 동영상·UCC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급증하면서 대용량 파일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채택한 NAS가 각광받고 있다.

확장형 NAS 전문기업인 아이실론은 블록기반 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는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발표하고 기존의 강세를 보였던 방송·포털시장 뿐만 아니라 금융·통신 시장으로 진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데이터 중복제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올해 최고조에 달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스토리지에는 중복제거 기능이 필수적으로 포함돼있으며, 중복제거를 통해 줄어드는 정보의 양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중복제거 시장은 데이터도메인 인수를 둘러싼 EMC와 넷앱의 밀고 당기는 한판승부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중복제거 분야 선두 기업인 데이터도메인은 5월 넷앱과 인수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6월 EMC가 넷앱이 제의한 15억달러보다 20% 많은 금액을 전액 현금을 지급하겠다며 데이터도메인을 유혹했으며, 넷앱은 인수가액을 다시 올려 19억달러를 제안했고, EMC는 이보다 3억달러 많은 22억달러 전액 현금지급을 제안했다. 데이터도메인은 EMC를 선택했으며, EMC는 소스기반 중복제거 기업 아바마에 이어 데이터도메인까지 손에 쥐게 되면서 중복제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EMC와 넷앱의 치열한 한판승부에 중소규모 백업 솔루션 기업들은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시장의 1, 2위를 다투는 거대 스토리지 기업의 싸움을 통해 데이터 중복제거라는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자연스럽게 자사의 중복제거 기능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컴볼트, 아크로니스, 팔콘스토어, 퀀텀 등 틈새시장에서 선두를 지켜오고 있는 백업 솔루션 기업들은 이 기회를 이용해 자사의 중복제거 기술을 제품에 통합시키면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EMC vs 넷앱, 클라우드 시장 한판승부
내년 스토리지 시장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싸움은 아마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EMC와 넷앱의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MC와 넷앱은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해 시스코, VM웨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EMC는 시스코, VM웨어와 가상화 컴퓨팅 환경(Virtual Computing Environment)’ 연합을 발표하고, 합작투자사 ‘아카디아’ 설립과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V블럭(V-Block)’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이슈를 선점하고 있는 IBM이나 HP는 기업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 네트워크 및 서비스와 컨설팅까지 엔드 투 엔드(End-to-End)로 지원할 수 있다.
 
EMC와 시스코, VM웨어는 각자 분야에서 NO.1 기업이지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각에서 보면 데이터센터의 일부 인프라를 제공하는 수많은 벤더 중 하나일 뿐이다. 특히 시스코의 경우 올해 초 서버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블레이드 서버를 야심차게 내놓았지만 시장에서는 호기심을 넘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MC, 시스코, VM웨어 3사의 연합은 각자 분야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기술을 조화시켜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V블럭이 바로 이러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아카디아는 V블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구축, 운용, 기술 전수’ 솔루션 모델을 제시하며, 고객이 IT 인프라스트럭처를 가상화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여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카디아에는 내년 인텔의 투자가 추가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3사의 연합은 ‘혈맹’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면서 자못 비장한 각오를 밝히고 있지만, 경쟁사들은 아직까지 큰 위협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바에 따르면 V블럭이나 아카디아가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며 3사의 대표적인 솔루션을 패키지화해 판매한다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IBM이나 HP 측에서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외에 플랫폼이나 솔루션, 서비스, 컨설팅이 필수적이지만, 3사가 제공할 수 있는 범위는 인프라단에 지나지 않아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그다지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시스코와 VM웨어는 여타 다른 기업과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파트너십을 다각도로 맺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연합의 진정한 승부는 EMC와 넷앱의 싸움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넷앱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공략을 위해 시스코, VM웨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가상 다이내믹 데이터센터(VDDC: Virtual Dynamic Data Center)’를 제공하고 있으며, 3사 공동 로드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VM웨어는 EMC의 자회사이기는 하지만 별도의 독립된 법인으로, 여러 분야의 다양한 벤더와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시스코는 네트워크 업계의 거대 공룡기업으로 이 역시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여러 벤더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시스코는 아카디아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했으며, VM웨어는 최대주주인 EMC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도 시스코나 VM웨어가 아카디아에만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고 다른 파트너에는 열등한 기술을 제공하는 어리석은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시스코와 VM웨어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해 파트너와 협력하는 범위는 거의 비슷할 것이며, 아카디아나 VDDC의 차별성은 EMC와 넷앱이 제공하는 기술에 달려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EMC는 ‘V블럭’의 통합 단일 관리 기능인 ‘아이오닉스(Ionix)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저’와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로 보안 정책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RSA 기술 기반의 보안 정책 및 관리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넷앱은 VDDC를 위한 NDDC(NetApp Dynamic Data Center) 솔루션을 제공하며, SOI(Service-Oriented Infrastructure)를 통해 기업이 스토리지, 네트워크, 컴퓨팅 자원을 구매 및 구축할 수 있게 한다. 인프라스트럭처 관리 및 고정 비용 절감을 위한 프로세스와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해주는 서비스 관리 프레임워크를 포함하며, ITaaS 인프라스트럭처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page_break)<스토리지_전문가 기고>
가상화 기반 다이내믹 스토리지로 데이터센터 고도화
보안 멀티태넌시 강화로 안전성 확보 … 스토리지 늘어도 추가인력 불필요

김성태 한국넷앱 부장
sungtai@netapp.com

데이터센터는 현재 과도기를 겪는 중이다. 막대한 데이터 용량 증가, 어려운 경제 상황, 전력, 냉각 및 공간 등 데이터센터의 물리적 한계는 기존 IT 인프라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게다가 많은 기업들이 서비스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는 IT 아키텍처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는 중이다. 이 때문에 거의 모든 기업에서는 서비스 수준에 영향을 주지 않고 데이터센터의 비용, 복잡성 및 관련 비즈니스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한편, 가상화의 이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대한 목표가 됐다.

비즈니스 환경 변화 및 대안으로서 클라우드
현재의 IT 인프라에서는 서버 및 스토리지 자원의 독립적 구성으로 인한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활용률이 너무 낮고, 총체적인 비효율성이 늘어나며,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없다.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과 함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든 데이터센터에서 가상화 기술과 함께 ITaaS(IT as a service)를 실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가 늘어남으로써 앞으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의 IT 지출을 최대 47%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세대 스토리지 시장은 다이내믹 데이터센터(Dynamic Data Center)라고 하는 가상화 방식의 비용 효율적인 다이내믹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해 자본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고효율의 데이터센터가 주요무대가 될것이다.

이 개념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는 검증된 프로젝트 구축 방법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솔루션에는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배포(commission) 및 제거(decommission), 필요한 자원의 프로비저닝(및 재프로비저닝), 서비스 수준 변화에 대응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의 무중단 자원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포괄적인 관리가 포함돼 있다.

기존의 데이터 센터 인프라의 비용, 복잡성, 그리고 리스크 감소에 대한 요구는 현재 IT 업계 변화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비용에는 구매 비용뿐 아니라 스토리지 환경의 운영 효율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관리 비용이 포함되고 있으며 50~100%의 스토리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IT 예산에 엄청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불필요하게 복잡한 인프라는 관리 비용을 증가시키고 비즈니스 유연성을 감소시키는 요소이며 복잡한 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 프로세스는 비즈니스 리스크를 증가시킨다. 기존의 데이터 센터 인프라의 비용, 복잡성, 그리고 리스크 감소에 대한 요구는 현재 IT 업계 변화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비즈니스 요구사항은 종량제, 셀프 서비스, 데이터 보안, 신속한 서비스 및 탄력적 용량 등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이를 제시해줄 수 있는 인프라로 주목 받고 있다.

차세대 스토리지 환경 최적화
다이내믹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등 4가지 주요 계층으로 구성돼있다. 이 계층의 목적은 물리적 스토리지 풀(프로비저닝)을 스케일 아웃하거나 스토리지 풀에서 스토리지를 소비(애플리케이션 활성화)하려는 경우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클라우드 환경인 공유 클라우드 환경의 경우 원칙적으로 인프라 내의 다른 고객이나 다른 부서 등이 사용하는 공간(tenant)을 엄격하게 분리된 환경이 필요하다. 공유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가상화 서버 레벨, 네트워크 레벨, 스토리지 내에서의 독립된 공간은 물론 엔드 투 엔드로 완전한 분리를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 엔드 투 엔드의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추가적인 비용과 자원이 소모되어 데이터센터의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보안 멀티 테넌시 기능이다. 이 기능은 기업 내부 및 외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보유한 고객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공유된 가상화 데이터 스토리지, 네트워크 패브릭 및 단일 엔드 투 엔드 개체로서 서버는 안전하게 분리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같은 인프라스트럭처 내의 다중 테넌트 구축을 하더라도 리스크를 줄이는 것은 물론 비용 절감 및 비즈니스 유연성 향상이 가능하다. 즉 모든 데이터를 엔드 투 엔드로 안전하게 분리해주는 SOI 제공이 가능하다.

다이내믹 데이터센터의 효율성
다이내믹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총 소유 비용(TCO)을 감소시키고 복잡성을 완화시켜 준다. 또한 새로운 고객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프로비전의 설치 시간(출시 시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구축 및 비즈니스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

이 솔루션은 스토리지 효율을 대폭 높여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포인트 솔루션을 줄이고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표준화해 스토리지 통합을 통한 이점을 모두 살리게 되는 것이다. 특히 유연한 볼륨을 통한 통합 스토리지, 공간 효율적인 스냅샷 복제 및 클로닝, 씬 프로비저닝 및 중복 제거 등 스토리지 효율 기술로 스토리지 사용률을 대폭 향상시킨다. 이로써 기업에 필요한 전체 스토리지 양을 줄이고 바닥 공간, 전력 및 냉각에 대한 요구 사항을 줄일 수 있다.

운영상의 효율성 면에 있어 스토리지 환경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인력 수로 대변된다. 일반적으로 연간 스토리지 증가율이 50~100%일 경우 단 한 명의 지원 팀원을 추가하지 않고도 환경을 스케일 아웃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이내믹 데이터센터는 프로비저닝의 복잡성을 제거해 스토리지 구축 및 활성화에 소요되는 대폭 단축해 주며, 리스크가 감소되는 장점도 있다. 이기종 스토리지 시스템과 다양한 백업 및 DR 솔루션으로 구성돼 연간 50~100% 증가하는 스토리지 환경은 머지않아 유지가 불가능해질 것이다. 이러한 환경은 인력이 많이 필요한 환경일 뿐만 아니라 적정한 수준으로 자원을 늘리는 선에서 확장이 불가능한데 통합 데이터 보호를 활용하는 다이내믹 데이터센터는 스토리지 환경 전체를 포괄하는 작업방식이므로 모든 데이터는 일관되고 비즈니스 리스크가 대폭 줄어든다.

어려운 경제 여건과 스토리지 용량의 급증으로 인해 기존의 데이터센터로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게 됐다. 미래 대비하는 IT 팀에서는 기존의 IT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모델로 진화시키고 있다. 다이내믹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비용을 절감하고, 리스크를 줄이며, 가중되는 예산상의 제약과 비즈니스 당면 과제에 대응해 IT 팀의 성공을 지원함으로써 클라우드 인프라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환경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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