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 신개념 렌즈 교환식 전략 카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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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이미징, 신개념 렌즈 교환식 전략 카메라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1.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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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이미징이 카메라 사업의 일류화를 위한 新개념 렌즈 교환식 전략 카메라 ‘NX10’을 선보이며, 새로운 카메라 시장에서 올해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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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인 CES 2010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NX10은 삼성이 심혈을 기울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개념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고화질과 휴대성, 사용편의성까지 갖춘 2010년 야심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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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렌즈 교환식 카메라 NX10은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크기인 APS-C(Advanced Photo System type-C) 규격의 1460만 화소 대형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DSLR과 같은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렌즈 교환식 카메라이면서도 핸드백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컴팩트 사이즈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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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자식 뷰파인더와 플래시를 내장하고도 가로 12.3cm, 두께 3.9cm, 무게는 353g에 불과한 소형화를 실현했다. 이는 그 동안 무겁고 휴대하기 불편했던 DSLR에 비해 두께는 45%, 무게는 43%를 줄인 것으로(삼성디지털이미징 DSLR GX20 대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며 고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삼성이 자체 개발한 ‘드림2 이미지처리 엔진’과 첨단 AF(Auto Focus) 알고리즘으로 고속 AF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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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장은 “카메라 시장은 더 이상 제조업체 위주가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고객의 불편함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NX10이 그 대표적인 주자”라며 “삼성의 광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과 디자인력을 결집해 독자 개발한 NX10으로 새로운 카메라 시장을 주도하고 나아가 카메라사업의 일류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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