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조직개편으로 통합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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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조직개편으로 통합 시너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0.01.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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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통합 6개월을 맞이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실시됐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KISA 조직은 종전4본부 1센터 7단 39개팀에서 1단, 2팀이 추가돼 2실 2본부 1센터 8단 41개팀 체제로 개편됐다. 이번 조직개편 방향은 ▲공통/유사 기능 통합으로 시너지 창출 및 조직 운영 효율성 제고 ▲미래 신사업 및 융복합 서비스 기능 강화 ▲원 전체 콘트롤 타워 기능 강화 및 수직적 의사결정체계 강화로 책임경영 구현 등에 맞춰졌다.

특히 인터넷·융합정책본부가 구성돼 미래 정책 연구, 융합보호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며, 인터넷진흥과 정보보호본부가 1개 본부로 통합돼 ‘진흥과 보호’가 개별 분야로 예상되는 것이 아닌 통합 본부 내에서 진흥과 보호가 수행되는 융합을 이뤘다. 또한 118팀을 구성해 각 부서, 팀에 분산됐던 민원처리 업무를 한 곳으로 통합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터넷침해대응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1개 단(침해예방단)을 추가해 DDoS, 모바일 해킹 예방 등과 같은 인터넷침해 예방기능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전문위원실(TF)을 구성해 미래 인터넷, 보안기술, 클린인터넷, 정책?법, 국제협력 분야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원천과제를 기획하고, 이를 수행토록 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선도하고자 했다. 전문위원을 기존 보직 경험자로 구성함으로써 기존 업무와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토록 했으며, 경영측면에서는 공직기강 강화를 위해 검사역실 인원을 보강하여,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청렴성, 도덕성을 업무수행의 근간으로 삼고자 했다.

더불어 KISA는 활기증진을 위해 ▲보직자 공모 ▲인재 발탁 ▲교차인사 등을 골자로 한 인사도 발표했다. 경력 10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팀장 공모, 팀장 이상 경험자를 대상으로 단장 공모를 실시한 것. 총 34명 지원한 공모에서는 종전 조직의 팀장급 5명이 응해 2명이 단장급에 발탁되었고, 비보직자 29명이 지원해 15명이 보직을 얻게 됐다(실장 1명, 본부장 1명, 단장 1명, 팀장 12명).

또한, 같은 업무를 오랜 기간 해왔던 직원들이 타 부서 이동을 원할 경우, 타 부서 근무를 위한 교차지원서를 제출하도록 해 심사 후 이를 인사이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정직원 376명중 교차지원 희망자는 53명이다.

KISA 김희정 원장은 “전문성을 겸비한 통합기관으로서 향후 10년 동안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정보통신 강국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이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미래 신산업과 대한민국 먹거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사
▲전략기획실장 김원 ▲국제협력실장 송윤호 ▲인터넷융합·정책본부장 이계남 ▲인터넷·정보보호본부장 이경구 ▲인터넷침해대응센터 본부장 박광진

▲인터넷정책단장 원유재 ▲인터넷융합단장 이재일 ▲경영지원·교육단장 이윤수 ▲인터넷기반진흥단장 주용완 ▲인터넷기반개인정보보호단장 이강신 ▲공공정보보호단장 김홍근 ▲침해사고대응단장 심원태 ▲침해예방단장 이명수 ▲검사역 심재민

▲기획조정팀장 조규민 ▲경영전략팀장 김성훈 ▲홍보팀장 유진호 ▲국제협력기획팀장 전태석 ▲국제기구팀장 강혜영 ▲정부간협력팀장 이혁 ▲해외민간사업지원팀장 조윤홍 ▲정책연구팀장 황성원 ▲조사분석팀장 조찬형 ▲법제분석팀장 이창범 ▲미래인터넷팀장 김주영 ▲신비지니스콘텐츠팀장 허해녕 ▲무선인터넷팀장 백종현 ▲융합보호R&;D팀장 정현철 ▲인력운영팀장 이석래 ▲총무회계팀장 이해영 ▲KISA아카데미팀장 김창현 ▲인터넷기획팀장 박정섭 ▲인터넷윤리팀장 강안구 ▲IP팀장 김윤정 ▲도메인팀장 진충희 ▲시스템관리팀장 서영진 ▲개인정보보호기획팀장 박찬기 ▲개인정보보호기술팀장 안종찬 ▲기업보안관리팀장 장상수 ▲인터넷서비스보호팀장 이완석 ▲이용자권익보호팀장 신종회 ▲공공정보보호기획팀장 나정정 ▲공공서비스보호팀장 이태승 ▲보안성평가팀장 이강석 ▲전자인증팀장 강필용 ▲지식정보보안산업팀장 손경호 ▲침해대응기획팀장 류찬호 ▲코드분석팀장 전길수 ▲해킹대응팀장 최중섭 ▲상황관제팀장 신대규 ▲웹보안지원팀장 서진원 ▲PC지원팀장 신화수 ▲스팸대응팀장 노명선 ▲118팀장 정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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