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활성화, IT가 정답이다”
불황 돌파구 마련 ‘한창’ … 올해 화두 역시 ‘생존’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글로벌 경기침체가 IT시장을 관통하며, 매출은 줄고, 신시장이 위축되며 공들여 쌓아온 IT의 위상이 많이 약화됐다. 물론 공공분야의 예산 조기집행으로 그나마 IT업계의 숨통은 트였지만 미봉책에 불과했고, 경기침체라는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사의 노력은 계속됐다.

그러나 IT는 국내 경제의 성장동력 역할을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올해 역시 이러한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올해 국내외 경제가 살아나기 시작할 것이란 분석이 힘을 받고는 있지만 경기침체 여파에서 바로 탈출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IT업계의 구조조정, 차세대 시장 창출, 해외 진출 등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전략 강화는 올 한해 역시 IT업계를 짓누르는 화두가 될 전망이다.

본지는 IT 20개 분야의 2009년 평가와 2010년 전망을 통해 2009년 시장을 되돌아보고, 2010년 시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면을 마련했다. 시행착오를 타산지석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IT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편집자>

>>> 연재순서 <<<

1. 안티 DDoS
7·7 DDoS 대란으로 전용 방어 솔루션 ‘비상’

2. 통합 커뮤니케이션(UC)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결합으로 성장세 ‘가속’

3. 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 새로운 10년의 성장 모멘텀 창출

4. 스토리지
‘비용절감·성능향상’ 전략으로 경제위기 돌파구 마련

5.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전체 네트워크 아우르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

6. NAC(Network Access Control)
NAC, 정보보안 필수품 ‘부각’

7. 무선 네트워크
고속화·유무선 컨버전스 확산으로 성장세 ‘파란불’

8. 오픈소스
클라우드·스마트폰, “오픈소스 전성기 연다”

9. UTM
“XTM으로 UTM 열풍 잇는다”

10.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전사적 의사소통 솔루션으로 발전하며 시장 확산

11. 스위치·라우터
12. 웹보안
13.  DLP
14. 화상회의
15. 서버
16. 안티바이러스
17. 컴플라이언스
18. IT거버너스
19. 옵티컬 네트워크
20. BI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