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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의 햅틱의 거침없는 성공 뒤에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국제빙상 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피겨 여왕 자리를 굳건히 지킨 김연아 선수를 앞세운 연아 마케팅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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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제품 펫네임으로 사용하며 출시 전 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연아 선수의 아기자기한 일상과 스무살 꿈을 다룬 TV CF 등으로 제품의 주요 타깃층인 20대의 감성을 한껏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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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아의 햅틱은 기존의 풀터치폰들에 비해 컴팩트한 디자인에 마이 다이어리 기능과 고급스러운 소재의 배터리 커버를 적용해 10대, 20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으로 타깃을
확대하며 햅틱 계열의 대중화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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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앞으로 휴대폰 타깃 소비자 그룹과 긴밀하게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감으로써 연아의 햅틱 열풍을 이어 나갈 새로운 신화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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