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류원, 아이폰 전용 정전기 제거 터치펜 ‘T-Stylu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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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류원, 아이폰 전용 정전기 제거 터치펜 ‘T-Stylus’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12.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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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최적화된 신모델 ‘T-Stylus’ 터치펜을 개발해 일본, 영국, 스웨덴 등 외국에 수출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전문업체 벨류원(대표 최재훈)은 국내 아이폰이 론칭됨에 따라 국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T-Stylus 터치펜의 브러쉬 부분을 아이폰, 아이팟 등 각종 모바일 기기에 접촉할 경우 이들 제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를 제거해 지금과 같이 건조한 겨울철에 전자 기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 쇼크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최재훈 벨류원 대표는 “일반 터치폰의 경우 누름을 감지해서 터치를 인식하는 감압식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아이폰의 경우 인체의 미세한 전류를 감지해서 터치로 인식하는 정전식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며 “T-Stylus 터치펜은 이런 정전식 방식인 아이폰에 가장 최적화돼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애플 타블렛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감압식 터치폰의 경우 지금과 같은 겨울 날씨에는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가 가능하지만 정전식 방식의 아이폰의 경우는 장갑을 낀 상태에서는 터치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어 T-Stylus 터치펜의 효용성이 더욱 높다.

T-Stylus는 이미 특허 및 디자인특허출원을 마친 제품으로 아이폰에 가장 최적화돼 있지만 닌텐도, 전자사전, PDA, PMP, 네비게이션 등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 사용 가능한 멀티 터치펜이다.

아이폰과 같이 정전식 방식의 터치폰을 사용할 경우 솔로 된 부분을 사용해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필기감이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으며 옴니아 등 일반 터치폰 사용시에는 펜 부분을 사용해 작은 웹 화면 등 정밀한 터치가 가능해 매우 유용하다.

최재훈 대표는 “T-Stylus 터치펜은 메모, 그림 그리기, 게임 등 정밀한 터치가 필요할 때 유용하다”며 “특히 추운 겨울에도 실내, 야외 구분없이 자유롭게 터치할 수 있어 아이폰의 활용도를 배로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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