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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후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삼성전자 DMC부문의 디지털이미징 사업부로 편입돼 카메라, 캠코더, 렌즈 등의 디지털이미징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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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병은 삼성디지털이미징 주주에게 삼성전자의 주식을 배정하는 흡수합병 방식이며, 합병비율은 삼성전자 1 : 삼성디지털이미징 0.0577663로 결정돼 합병기일인 2010년 4월1일을 기준으로 교부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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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번 합병을 기반으로 디지털카메라를 TV와 휴대폰에 이은 또 하나의 삼성 대표 브랜드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삼성디지털이미징의 광학기술과 삼성전자가 보유한 핵심부품, 시스템, 소프트웨어, 디자인 역량이 결합되면, 디지털카메라 사업에서 뿐 아니라 휴대폰과 프린터 등 유관 사업의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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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글로벌 판매망을 적극 활용하고 다른 제품들과 통합 마케팅을 추진, 2012년 디지털이미징 사업에서 매출액 5조원, 세계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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