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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프린팅, 1.1인치 QVGA 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 개발
2009년 12월 09일 23:05:00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오키프린팅솔루션은 기존 LCD에 비해 전력소모를 1/10로 줄인 1.1인치 QVGA1 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오키는 지난 7월 르네사스테크놀로지의 LED 생산 시설을 인수하면서 LED 기술을 활용하여 초소형 디스플레이와 같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뿐 아니라 자사의 비충격식 프린터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1.1인치 QVGA LED 디스플레이의 성공적 개발은 오키가 LED 생산시설을 대폭 확장한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일궈낸 혁신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1인치 QVGA LED 디스플레이는 오키의 고유 기술인 첨단 EFP(Epi Film Bonding)기술을 활용해 박막 LED를 금속보드에 장착함으로써 휘도 효율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구현해냈다.

EFB 기술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LED 프린트 헤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오키가 개발한 기술로 이 기술을 적용한 프린트 헤드는 기존 LED 프린트 헤드보다 약 2배의 LED 빛을 더 발산할 수 있어 고품질의 인쇄가 가능하다. 기존 프린터에 비해 전력 소모를 줄여 이산화탄소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 인정받아 지난 해 일본 경제산업성(METI) 수여하는 ‘뉴 머시너리 프로모션 어워드(New Machinery Promotion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1.1인치 QVGA LED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LED 칩들 사이의 간격을 65 마이크로미터 피치로 유지하면서 작은 부피와 높은 집적도를 실현해 HD 이미지를 구현한다. 자체 발광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광원을 필요로 하는 LCD 디스플레이에 비해 응답이 훨씬 빠르고 부피는 더 작아지면서 전력효율을 대폭 개선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유동준 한국오키시스템즈 대표는 “오키프린팅은 LED를 이용한 프린팅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LED의 개발, 생산, 판매를 통합한 LED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2006년 세계 최초로 LED 박막 본딩 기술인 EFB 기술을 개발해 프린팅 분야에 적용했고 20년 넘게 쌓아온 고유의 LED 프린팅 전문성을 활용해 전사적 차원에서 LED 관련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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