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100대로 ‘21세기 서울판 대동여지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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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100대로 ‘21세기 서울판 대동여지도’ 만든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12.09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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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블루(Samsung VLUU)가 카메라 100대를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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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부터 시작된 UCC공모전 ‘스트리밍 서울 2009(Streaming Seoul 2009, http://www.streamingseoul.net)’의 메인 이벤트인 ‘트레저 헌터 데이’가 오는 12월 19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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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숨겨진 명소(보물)를 하루 24시간 안에 시민들이 발굴해낸다는 컨셉으로 ‘트레저 헌터 데이’라고 명명된 이번 행사는 스트리밍 서울 2009의 홍보도우미로 위촉된 가수 시크릿이 트레저 헌터의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며 미투데이(www.me2day.net) 이벤트를 통해 함께 보물찾기에 나설 100인의 트레저 헌터들을 공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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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서울을 알리는 온라인 지도를 만드는 임무를 수행하게 될 트레저 헌터들에게는 GPS와 와이파이 기능이 갖춰진 100대의 삼성 블루 카메라가 지원되고, 카메라를 쥐게 된 주인공들은 약 1만 여개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구글맵에 올리는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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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온라인상에 흔히 검색되는 서울의 명소가 아닌 숨겨진 서울의 매력을 찾아 전역으로 흩어져, 주어진 미션들을 수행하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울의 모습을 전 세계 네티즌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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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메라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보는 구글맵에 서울 관련 콘텐츠가 다른 나라 도시들에 비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삼성 블루 카메라를 통해 서울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발굴한 진정한 명소들을 질 좋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함으로써 한국을 찾게 될 외국인들에게 서울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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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될 삼성블루 ST1000 카메라는 GPS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진 촬영 시 정확한 위치 정보(위도, 경도)가 사진과 함께 자동으로 저장되며, 카메라 스크린과 사진에는 도시 이름이 표시돼 사진을 분류하거나 관리하기에 더욱 편리하다.

또한 1220만 화소에 블루투스 2.0으로 질 좋은 콘텐츠를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 전송 및 공유할 수 있으며, 자체 Wi-Fi 기능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온라인에 실시간으로 포스팅 할 수 있어 ‘트레저 헌터’로 지명된 참여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사냥도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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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서울 2009’는 전 세계에 서울을 알리려는 취지로 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서울’을 컨셉으로 한 재미있고 다양한 영상들이 공유되어 일반 참여자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UCC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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