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 kr.msi.com)는 그래픽 성능을 한층 강화한 AMD의 차세대 저전력 플랫폼 ‘콩고’를 탑재한 12형 미니노트북 ‘MSI 윈드 U230(WIND U23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ATI 라데온 HD3200 그래픽코어가 내장돼 기존의 미니노트북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3D 게임이나 HD급의 고화질 동영상도 자유롭게 구동할 수 있다. 듀얼코어 CPU인 AMD 애슬론 네오X2 L335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DDR2 4GB의 메모리를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연산처리 속도가 빠르고 더욱 안정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제품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7 홈 프리미엄을 탑재해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외부 장치와의 뛰어난 호환성, 빠른 구동 속도 등 윈도우 7의 장점을 살려 작은 크기의 노트북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재미, 편리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MSI 윈드 U230은 1366×768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12.1형의 화면을 탑재했다.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더욱 화사하고 또렷한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은은한 광택으로 빛나는 제품 외관에는 MSI가 개발한 CFM(Color Film Print) 기술을 적용해 지문이 잘 남지 않도록 했으며, 인체공학형 EDS(Ergonomic De-Stress) 키보드를 내장해 자판을 두드릴 때 부드러우면서도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다.
공번서 MSI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윈드 U230은 최신의 플랫폼과 운영체제를 탑재해 미니노트북이지만 안정적이고 빠른 성능을 즐길 수 있는 고급형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크기나 성능, 디자인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윈드 시리즈의 명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SI 윈드 U230의 출시가격은 79만9000원이며 색상은 피아노 블랙과 크리스탈 화이트 두 가지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