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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쟁이’ MS, 구글·애플 모방해 변신한다
윈도우 모바일 ‘윈도우폰’ 개명…아이폰 못지 않은 UI 개선
2009년 11월 09일 18:00:00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구글이 모바일 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휴대폰을 ‘안드로이드폰’ 혹은 ‘구글폰’이라고 명명하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도 스마트폰 OS인 ‘윈도우 모바일’을 ‘윈도우 폰(Windows Phone)’으로 이름을 바꾸고 인지도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 출시된 윈도우 모바일 6.5의 UI를 강화해 애플 아이폰 못지 않은 사용환경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한국MS(사장 김 제임스 우 www.microsoft.com/korea)는 윈도우 모바일 OS가 탑재된 모든 스마트폰을 ‘윈도우 폰’으로 브랜딩한다고 9일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폰은 그 동안 윈도우 모바일이 표방해온 기능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용자 경험에 무게를 두는 감성 브랜드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윈도우 모바일 6.5 버전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SK텔레콤 이용자를 위해 윈도우 모바일 6.5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6.1 탑재된 ‘T*옴니아2 (M710/M715)’를 선보였다. LG텔레콤 이용자를 위한 윈도우 모바일 6.5가 탑재된 ‘OZ옴니아2(SPH-M7350)’는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도 ▲SK텔레콤: LG-SU210 ▲KT: LG-KU2100 ▲LG텔레콤: LG-LU2100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 폰은 12mm대의 슬림한 디자인과 3차원 S클래스 UI를 탑재하고 있다.

윈도우폰의 가장 큰 특징은 유저 인터페이스의 변화다. 터치 기능이 대폭 향상돼 사용자가 한 손으로 모든 화면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 화면에 띄워진 브라우저 콘텐츠의 크기를 손가락으로 줄였다 늘렸다 하는 줌인(zoom-in), 줌아웃(zoom-out) 기능과 아래, 위로 스크롤 할 수 있는 패닝(panning)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6가 탑재돼 풀 브라우징이 가능하며, PC와 동일한 수준의 인터넷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도비의 플래시를 지원해 휴대폰에서도 브라우저의 다양한 응용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폰(My Phone)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연락처와 음악, 사진, 비디오 등을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동기화 하고 백업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말기를 분실하더라도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연락처와 일정, 사진 등의 자료를 잃는 불편은 겪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모바일 디바이스 매니저(MDN) 기능도 제공돼 단말기를 잃어버렸을 때 원격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내년부터 국내에서 본격 서비스될 ‘윈도우 모바일 마켓플레이스’도 윈도우 폰을 통해 구현된다. 윈도우 모바일 마켓플레이스는 사용자들이 윈도우 폰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직접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국내에서는 영문 버전 무료 응용 프로그램들을 다운받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윈도우 폰 보급 확대와 함께 새로운 국산 응용 프로그램이 대거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수머 온라인 사업부의 이용갑 전무는 “스마트폰은 이미 기존의 업무용이나 메시징 디바이스로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PC의 기능은 물론, 영화, 음악 감상, 새로운 게임 다운받기 등 엔터테인먼트 용도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윈도우 폰 국내 발표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스마트폰으로서의 이미지를 정립하는 한편 새로운 사용자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과 명동, 종로의 SK텔레콤 T월드 매장에서 ‘윈도우 폰 파티’를 열고 일반 소비자들에게 윈도우 폰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오는 12월말까지 서울시내 10개 탐앤탐스 매장에서 윈도우 폰을 체험하고 무료 커피 쿠폰도 받을 수 있는 윈도우 폰 브랜딩 및 체험 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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