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VM웨어·시스코, 클라우드 시장 본격 공략
상태바
넷앱·VM웨어·시스코, 클라우드 시장 본격 공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10.26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추얼 다이내믹 데이터센터 공동출시, 컨퍼런스·로드쇼 개최

스토리지 기업 넷앱과 가상화 기업 VM웨어, 네트워크 기업 시스코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차세대 버추얼 다이내믹 데이터센터(VDDC)를 출시한다.

한국넷앱과 VM웨어코리아, 시스코코리아는 가상화, 네트워크, 스토리지 기술이 통합된 VDDC 출시와 함께 다음달 11일 서울 삼성동에서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데이터센터는 서로 다른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복잡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IT 관리자들은 복잡한 여러 가지 관리 툴을 단순화하고 데이터 센터 구성 자원의 활용률은 높여 데이터센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높다.

이에 따라 3사는 넷앱의 스토리지 효율성 및 자동화 기술, VM웨어의 가상화 및 서버 통합 기술, 시스코의 이더넷 스위칭 및 및 가상 스위칭 기능을 통합한 VDDC 접근법을 제시했다. VDDC는 데이터센터 내 자원 구성을 단순화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연동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센터 방법론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VDDC는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아키텍처 단순화(Simplify), 관리 및 프로비전 신속성(Agility), 통합 가상화(Virtualization), 높은 자원 활용률 및 데이터 보호 효율화(Efficiency)를 제공해 줄 수 있다.

특히 ▲하드웨어 및 케이블은 1/10로 감소하고 최대 50%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컴퓨팅 및 스토리지 활용률 최대 70% 향상할 수 있고 ▲시스템 용량 사용량을 최대 80% 향상 및 시스템 업타임 증대가 가능하다.

존 피트 한국넷앱 사장은 “넷앱은 네트워크 업계와 가상화 업계에서 각각 선두 기업인 시스코와 VM웨어와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단순하고 통합된 가상화 기반의 차세대 VDDC를 선보이게 됐다”며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데이터센터 관리자의 가장 큰 당면 과제였던 관리의 복잡성과 스토리지 활용도 극대화, 비용 효율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