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중국 셋톱박스 제조업체에 IC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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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 중국 셋톱박스 제조업체에 IC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10.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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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는 중국 셋톱박스 제조업체에 고집적 단일칩 케이블 셋톱박스 디코더인 ‘STi5197’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STi5197을 공급받는 기업은 구주, 인스퍼그룹 등 중국의 셋톱박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STi5197은 칩 최적화를 위한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디모듈레이터와 MPEG-2 오디오/비디오-디코딩 및 애플리케이션-프로세싱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STi5197은 또한 모든 주요 제한-수신 (conditional-access) 보안 설계와 미들웨어도 지원한다.

또한 STi5197은 오프-칩 플래시 메모리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포함해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없이도 PVR-타입의 타임-시프트 기능을 지원한다. 제공되는 USB 인터페이스는 DVR-지원 셋톱박스를 구현하는 것과 같은 일반적인 연결 기능에 이용할 수 있다. 이더넷 인터페이스 역시 통합돼 중국에서 사용되는 인터랙티브 단말기를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필립 랑비네 (Philippe Lambinet) 수석 부사장은 “STi5197은 개발에서 양산을 최단시간안에 달성하고, 모든 중요 시장에서 채택되고 있다”며 “첨단 연결 기능을 통합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아날로그-디지털 변환을 주도하면서 낮은 전력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구주(Jiuzhou)의 지아(Xia) 총괄본부장은 “ST는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MPEG2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STi5197를 통해 개발 비용과 타임-투-마켓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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