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가트너 ‘통합 SW 품질관리 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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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가트너 ‘통합 SW 품질관리 리더’ 선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10.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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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HP, ITSM·PPM서도 두각”

한국HP(대표 스티븐 길 www.hp.co.kr)는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Magic Quadrant for Integrated Software Quality Suites)에서 통합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분야의 리더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매직 쿼드런트는 소프트웨어 기업 가운데 경쟁력 있는 업체들을 평가·선정하는 보고서로, 구매자들이 제품 도입 검토를 위해 참고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지침서다. 이 보고서의 분석 대상 업체는 제품의 특성뿐 아니라 판매 활동, 가격 정책, 마케팅 활동, 시장 반응 및 실적을 토대로 평가된다. 또한 비전 완성도와 관련한 시장 이해도, 제품 전략,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의 항목을 이용, 최종적인 가중치를 두고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 포함된 HP의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솔루션은 ▲부하 및 시스템 성능 테스팅을 위한 로드런너(LoadRunner) ▲애플리케이션 기능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인 퀵테스트 프로페셔널(QuickTest Professional) ▲통합 테스트 공정관리 자동화 솔루션인 테스트디렉터(Test Director) ▲컴포넌트 기반의 테스트 설계가 가능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심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테스트(Business Process Test) ▲SOA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SOA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는 서비스 테스트(Service Test)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스캐닝하는 정적분석 툴인 큐에이인스펙트(QAInspect) 등이다.

HP는 그 동안 통합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분야에 있어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며 6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러한 HP의 시장 주도적인 위치로 인해 일부 경쟁사는 자사 제품이 HP의 제품과 통합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시스템 통합 사업자(SI), 아웃소싱 공급업체, 테스트 컨설팅회사들은 HP 제품 라인을 지원하는 등 관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HP는 자사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IT관리의 자동화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가트너 보고서는 HP가 IT 서비스 관리(ITSM) 뿐 아니라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관리 분야에서도 주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HP 소프트웨어 사업본부장인 우병오 이사는 “지난 몇 년 간 HP는 테스트 관리와 기능 및 부하 테스트 자동화 시장을 주도해오고 있다”며 “이번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리더 선정은 HP의 IT관리 자동화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관리대행 사업자를 위한 유연한 라이선스 모델이자 SaaS 모델을 지원하는 MSP(관리 서비스 제공자) 모델을 한국에 출시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제품을 선보여 대기업 고객부터 중견 기업, 커머셜 기업, 솔루션 업체(ISV)까지 커버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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