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전스 IP 성능 테스트 시스템 업체인 익시아(www.ixiacom.com)는 에질런트의 N2X 데이터 네트워크 제품군을 현금 44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관례적인 계약 마무리 조건에 따라 인수 절차는 2009년 10월 30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고객, 영업 및 R&;D 팀과 함께 N2X 제품군의 자산도 인수 내용에 포함된다.
아툴 바트나가르(Atul Bhatnagar) 익시아 회장은 “전략적이고도 결정적인 이번 인수는 익시아의 성장을 한층 빠르게 하고 추가적인 시장 확보를 가능하게 하며, 전 세계 고객과 협력사들에게 더욱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초고속 이더넷 IP 테스트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N2X 제품과 고객 기반을 활용해 특히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의 시장 진출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2X는 강력한 광대역 및 통신서비스 업체 액세스 프로토콜 이외에도 직관적이고 강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뛰어난 소프트웨어 품질 등으로 업계에서 널리 인정 받고 있다. 익시아는 2015년까지 기존 주요 고객들에게 N2X 제품군을 개선하고 개발하며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데이비드 처칠(David Churchill) 애질런트 전자측정사업군 네트워크 및 디지털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은 “N2X 고객들은 광범위한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사용하기 쉬운 테스트 응용 프로그램에 오랫동안 익숙해져 있다”며 “이제 익시아와 힘을 합침으로써 네트워크 테스트 시장의 모든 분야에서 기술 혁신과 가치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익시아는 애질런트 N2X 제품군의 인수와 함께 퓨전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퓨전은 애질런트의 N2X 고객에게 익시아의 IP 테스트 솔루션과 통합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제공하고, 한층 강화된 지원 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툴 바트나가르 익시아 회장은 “익시아는 퓨전을 통해 완전한 고객 만족,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링, 최고의 제품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형의 업계 리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익시아는 더욱 개방적이고 통합적인 아키텍처와 상호운용성을 갖추도록 업계를 선도하는 한편 이를 통해 고객을 위한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