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FY 2010 1분기 24.5% 매상이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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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FY 2010 1분기 24.5% 매상이익 기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10.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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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조 CEO “6개월 빨리 운영모델로 돌아왔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기업 씨게이트테크놀로지(www.seagate.com)는 10월 2일로 마감된 2010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4.5%의 매상 이익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분기에 씨게이트는 4630만대의 하드 드라이브를 공급해 26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분기 순 이익은 1억7900만 달러, 주당 0.35 달러이다.

이번 실적 발표에는 1000만 달러의 무형자산 상각 비용, 4600만 달러 상당의 구조조정과 관련된 상각 비용, 6400만 달러의 장기재고 자산 상각 비용이 포함돼 있다. 이 같은 비용들의 영향은 총 1억2000만 달러, 주당 약 0.23 달러이다.

1분기에 씨게이트는 3억달러 변동이율 선순위채의 만기와 1억5000만달러의 회전신용편의를 지불해 약 4억6500달러의 단기 차용 및 장기 부채를 갚았다.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씨게이트는 회전 신용 편의와 관련 2억달러의 잔고를 지불할 수 있었으며, 오픈 시장에서 2000만달러를 매입해 회계연도 2010동안 총 채무를 약 6억8500만 달러까지 감소시켰다.

씨게이트의 사장 겸 CEO인 스티브 루조는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강한 수입, 이익률 현금 생성과 같은 좋은 실적을 발표하게 됐다”며 “회사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6개월 빨리 운영 모델로 돌아왔으며 이제 지속적인 매상 이익률 22-26%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션 크리티컬한 엔터프라이즈가 역사적인 수준으로 회복하는데는 아직 시간이 걸리나, 노트북, 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를 통합하여 고객에게 타임투 마켓 제품을 전달하며 충분히 수익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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