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10G급 ‘트러스가드 100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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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 10G급 ‘트러스가드 10000’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10.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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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10Gbps급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트러스가드 10000(AhnLab TrusGuard 10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안철수연구소는 소기업/소호(SOHO)용 모델부터 데이터센터급 대형 솔루션에 이르는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트러스가드는 고성능 방화벽/VPN 전용 솔루션 기반 위에 통합보안 기술력과 긴급대응 인프라를 결합한 네트워크 보안 부분에서 안철수연구소의 대표 브랜드.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트러스가드 10000은 10Gbps급 성능을 제공하면서 안정성(Reliability)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트러스가드 10000은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전용 하드웨어 장착으로 최대 수십 개 코어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높은 클럭 속도를 이용해 작은 패킷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 대용량 L2 캐시(Cache)로 램(RAM) 접근에 따른 성능 지연에 의한 병목 현상도 해소시켰다.

또한 안철수연구소는 최적의 상태로 분배하는 맞춤형 소프트웨어 ‘아톰2(ATOM2)’를 개발, 적용함으로써 보다 높은 성능향상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아톰2는 고속의 패킷 처리 경로와 일반적인 패킷 처리 경로를 구분, 처리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로 멀티코어를 활용 시 발생하는 캐시 메모리 미스를 최소화, 성능을 극대화한다.

안철수연구소의 조동수 보안사업본부장은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1년 간 명실상부한 10G 성능을 구현하는 데 개발 역량을 집중했다”며 “트러스가드 10000은 그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10G 보안 시장 선점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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