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장소·시간·기기 초월 네트워크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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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장소·시간·기기 초월 네트워크 시대 연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10.20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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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리스 네트워크 아키텍처 발표…ISR G2 라우터 출시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 www.cisco.com/kr)가 누구나 손쉽게 장소와 시간,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의 공급을 돕기 위한 ‘보더리스 네트워크 아키텍처(Borderless Networks architecture)’ 발표와 함께 그 첫 제품으로 통합 서비스 라우터 ‘ISR(Integrated Services Router) G2’를 선보였다.

시스코 보더리스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장소와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간의 경계를 허물어 복잡해져 가는 근무 환경으로 인해 업무 인력의 분산과 함께 협업 기능 강화, 이에 따른 IT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세대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해결책이다. 이를 통해 IT 관리자는 보다 손쉽게 네트워크를 관리, 확장, 제어, 보호하는 한편 사용자와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프로세스 상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

또 보더리스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적용된 첫 제품인 ISR G2는 시스코 라우팅, 스위칭, 무선 및 보안 기술을 보다 긴밀하게 통합한 네트워킹 인프라스트럭처로, 이를 통해 기업은 비디오와 협업 애플리케이션 및 기타 네트워크 서비스 등 점차 늘어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시스코 ISR G2는 25년간 축적된 시스코의 라우팅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004년 첫 발표 후 700만 대 이상이 공급된 기존 시스코 ISR 제품에 비해 5배 높은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비디오 지원과 서비스 가상화, 운영 효율성 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스코 VNI(Visual Networking Index)에 따르면 비즈니스 비디오 도입율은 오는 2012년에는 77.6%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비즈니스 혁신과 향상된 고객 서비스가 비디오를 통해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ISR G2의 비디오 기능 지원 아키텍처와 새로운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는 보더리스 네트워크를 실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미디어넷(Medianet)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보더리스 네트워크 솔루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가상화 서비스를 원격으로 배치 및 관리할 수 있다. ISR G2는 혁신적인 SRE(Service Ready Engine)을 장착해 값비싼 현장 지원 없이도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 특히 ISR G2 서비스 모듈은 1테라바이트 온보드 스토리지를 제공해 영상 감시에 유용할 뿐 아니라 기존 네트워크 모듈에 비해 최대 7배 높은 성능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시스코 보더리스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시스코 에너지와이즈(EnergyWise) 기술을 활용해 기업 에너지 정책 관리를 통한 보다 효율적인 전력 소비와 비용 관리도 가능하다.

시스코 ISR G2는 가상 사무실에서 동시 처리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라우터로, 시스코 ISR 3900(사진), 2900, 1900 시리즈로 구성된다.

ISR G2 시리즈의 대표격인 3900 시리즈는 업계 선도적인 보안, 스위칭, 통합 커뮤니케이션, 비디오, 무선, WAN 최적화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지능적으로 통합해 높은 가용성과 투자 보호, 성능 및 확장성을 제공하고, 총소유비용 절감 및 네트워크 민첩성을 제공한다.

한편 ISR G2는 보다 지속적인 사용자 경험과 향상된 운영 효율성을 위해 강화된 보안과 음성, 관리기능 및 IP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스코 IOS 릴리즈 15.0(1)M 소프트웨어 버전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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