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전 산업분야서 지속적인 성장 달성
상태바
오라클, 전 산업분야서 지속적인 성장 달성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10.14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8월 FY2010 1/4분기 실적 발표

오라클(www.oracle.com)은 2010 회계연도 1/4분기(2009년 6월 1일~ 2009년 8월 31일)동안 아태지역에서 중요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이 전략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을 위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오라클 EPM/BI 및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

오라클 아태지역의 스티브 오 영(Steve Au-Yeung) 수석 부사장은 “이번 분기에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로 SOA를 표준화한 PT 인도셋과 오라클 제품으로 ERP 시스템을 표준화한 차이나 유니컴과 같은 중요한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오라클과 아시아 3600개 이상 파트너들은 더 나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IT 성능, 고객 만족도 향상과 IT 비용의 절감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우선적인 전략 조언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0 회계연도 1/4분기에 오라클 소프트웨어를 신규 도입하거나 고도화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국내 SK 텔레콤, 현대 캐피털, S-OIL, 네이블 커뮤니케이션, 대한주택보증, ETRI, 대림산업 등이 있다. 이 기간 동안 오라클은 국내 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인 싸이버로지텍의 정보화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대림산업은 오라클 웹 센터 스위트(Oracle WebCenter Suite)를 기반으로 한 내부 포털시스템 구축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대림산업 정보시스템실의 김종선 과장은 “오라클 솔루션 도입을 통해 사용자들의 손쉬운 정보 접근과 활용이 가능해졌으며 각 부서별, 프로젝트별로 원활한 협업 시스템을 쉽고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어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ETRI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서비스 게이트키퍼(Oracle Communications Services Gatekeeper) 솔루션을 도입해 세계 최초로 IMS(IP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 기반의 IPTV 서비스 게이트웨이를 구현했다.

ETRI 방송통신융합연구부문 IPTV네트워크플랫폼연구팀의 조기성 팀장은 “ETRI는 오라클 솔루션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IMS 기반의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 게이트웨이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개방형 API를 제공, 차세대 IPTV 서비스 및 방송 통신 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급변하는 방송통신융합시대에서 한국의 기술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는 오라클 웹센터 스위트(Oracle's WebCentre Suite)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내부 업무포털 시스템으로 전사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 하고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비용도 절감시키고 있다.

 ;대한주택보증 IT지원팀의 심상련 팀장은 “대한주택보증은 오라클 솔루션이 사용자 인터페이스 레벨의 통합성,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태그를 이용한 포틀릿 구현 기술 등을 제공하는 원격 포틀릿을 사용하는 유일한 제품이라는 점에 주목해 오라클을 채택하게 됐다”며 “오라클 솔루션 도입을 통해 조직원들이 모든 기업 시스템에 편리하게 접속하고 분산된 정보들을 통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체적인 정보 활용도와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여 유연한 엔터프라이즈 2.0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세대 통신솔루션 전문 기업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오라클 타임스텐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Oracle TimesTen In-Memory Database)를 적용해 콜 프로세싱 기능을 50% 이상 향상했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김성혁 이사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전문 통신기술에 오라클 타임스텐의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처리 기술을 접목해 국내 최초로 대용량 SBC인 nXer-SBC를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대용량 외산 제품이 90% 이상 점유하고 있는 국내 대용량 SBC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라클 타임스텐의 글로벌 인지도에 힘입어 해외 통신 시장에서도 제품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