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일본 보안관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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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 일본 보안관제 시장 진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10.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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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통합 보안관제서비스인 ‘AMSS(AhnLab Managed Security Service)를 통한 일본 관제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철수연구소는 일본법인(법인장 야마구치 이치로 www.ahnlab.co.jp)에 ‘보안관제센터(Security Operation Center)’를 개소했으며, 일본 스미토모종합상사의 계열사인 스미쇼정보시스템(Sumisho Computer Systems), 일본 넷월드(NetWorld)와 파트너 제휴를 체결했다. 안철수연구소가 해외 시장에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보안관제센터 구축, AMSS보안관제 서비스의 개시와 함께 SCS와 넷월드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보안관제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 IDC 고객이 많은 SCS와 협업을 통해 IDC 이용 고객을 적극 공략하고, 넷월드를 통해 중견・;;;중소기업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 안철수연구소의 계획이다.

이번에 개시한 AMSS보안관제서비스는 ▲24시간 365일 고객 IT시스템의 보안위협을 모니터링하는 보안관제센터(Security Operation Center) ▲침해사고 발생시에 원격 혹은 현장 복구작업을 담당하는 SWAT팀 ▲신종 보안위협에 대해서 악성코드분석 및 최신 백신엔진을 개발 및 제공하는 시큐리티대응센터(ASEC)를 통한 통합 보안서비스로 고객의 IT인프라를 보호한다. 기본 관제대상서비스로 방화벽 관제, 침입탐지시스템(IDS)/침입방지시스템(IPS) 관제를 제공하며, 점차적으로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관제 서비스, 웹취약성 진단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사장은 “안철수연구소는 개별 보안 솔루션뿐 아니라 보안관제 서비스도 해외에 본격 공급함에 따라 국내 기술 및 서비스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며 “특히 일본 내 소프트웨어 유통과 IDC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SCS 및 넷월드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일본 보안관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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